(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하나은행은 '하나 농구 응원 적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시즌에 맞춰 이날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5만좌 한정으로 판매하며, 상품 만기일은 내년 5월 15일로 고정된다.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5.0%p를 더해 최고금리는 연 7.0%다.
우대금리 조건은 ▲ 적금 가입일로부터 직전 1년간 하나은행 예금·적금을 미보유한 경우 1.7%p ▲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의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최종 순위에 따라 최대 1.0%p ▲ '하나원큐 농구Play' 참여 시 최대 1.0%p ▲ 친구 초대를 통해 가입한 팀원 수에 따라 최대 1.0%p ▲ 적금 가입 전 하나은행 상품·서비스 마케팅 항목을 모두 동의한 경우 0.3%p다.
하나은행은 농구 특화 콘텐츠인 '하나원큐 농구Play'도 함께 선보인다. 금리 쿠폰 등을 주는 버저비터 게임, 여자 프로농구·국가대표 경기 예매 채널, 경기 일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하나 농구 응원 적금과 하나원큐 농구Play를 통해 손님들이 금융과 스포츠를 함께 즐기며, 국내 농구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