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제3회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아시아 주니어 골프 대회가 30일부터 사흘간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과 싱가포르, 대만, 인도 등 아시아 주니어 여자 선수 78명이 출전한다.
메리어트 본보이가 공식 후원을 맡았으며 박세리희망재단과 함께 1천만원 상당의 골프 장학금을 마련했다.
상위 입상 선수에게는 2026년 미국주니어골프협회 주관 박세리 데저트 주니어 대회 출전 자격을 준다.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은 "올해도 대회를 개최하도록 지원해주신 대한골프협회,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 메리어트 본보이, 테라바디, 몽클로스 등 후원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니어 선수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사명감을 갖고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