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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기뻐하는 뉴캐슬 선수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리그1(3부) 소속 브래드퍼드 시티에 대승을 거두고 카라바오컵(EFL컵) 16강에 진출했다.

뉴캐슬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브래드퍼드 시티와의 2025-2026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4-1 대승을 거두고 4라운드(16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지난 7월 뉴캐슬로 이적한 '기대주' 박승수(18)는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전반 17분 만에 조엘링통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뉴캐슬은 2분 뒤 윌리엄 오슬라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전반을 2-0으로 마무리했다.

뉴캐슬은 후반 30분 조엘링통이 멀티골을 완성하며 스코어를 3-0으로 벌렸지만 후반 34분 반격에 나선 브래드퍼드 시티의 앤디 쿡에게 골을 내줘 잠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뉴캐슬은 후반 42분 오슬라가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폭발하며 4-1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뉴캐슬은 16강에서 이날 동커스터 로버스(3부)를 꺾은 토트넘 홋스퍼와 8강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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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을 터트리는 토트넘의 주앙 팔리냐

[AP=연합뉴스]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은 이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동커스터를 불러들여 3-0 완승을 거두고 카라바오컵 16강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주앙 팔리냐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버헤드킥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 나갔다.

전반 17분 상대 자책골로 달아난 토트넘은 후반전 추가시간 브레넌 존슨의 쐐기골로 3-0 승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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