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메츠, 알론소 끝내기 3점포로 8연패 탈출…WC 3위 수성

뉴스포럼

MLB 메츠, 알론소 끝내기 3점포로 8연패 탈출…WC 3위 수성

빅스포츠 0 117 09.15 12:21
천병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뉴욕 메츠가 피트 알론소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8연패에서 탈출했다.
뉴욕 메츠가 피트 알론소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8연패에서 탈출했다.

[Imagan Images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최근 심각한 부진에 빠졌던 뉴욕 메츠가 힘겹게 연패에서 벗어났다.

메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서 피트 알론소의 끝내기 3점 홈런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메츠는 2-2로 맞선 10회말 규정에 따라 무사 2루에서 공격을 시작했고, 텍사스는 첫 타자 후안 소토를 고의사구로 내보냈다.

알론소는 소토 대신 자신을 상대하겠다는 텍사스의 작전에 자존심이 상할 법도 했다.

배트를 단단히 잡고 타석에 나선 알론소는 텍사스 불펜투수 루이스 커벨로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낮게 깔린 155㎞ 싱커를 받아쳐 총알같이 우측 펜스를 넘겼다.

알폰소의 한 방으로 최근 8연패의 사슬을 끊은 메츠는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WC) 순위에서 3위를 지켰다.

메츠는 전날 와일드카드 4위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반게임으로 쫓기며 가을야구 진출을 위협받았다.

그러나 이날 샌프란시스코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2-10으로 패하면서 승차는 다시 1.5게임으로 벌어졌다.

메츠 프랜차이즈 스타인 알론소는 통산 5번째 끝내기 홈런을 터뜨려 마이크 피아자 등과 구단 최다 타이도 세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510 프로야구 LG 손용준·문정빈, 일본 주니치 2군 캠프서 훈련 야구 12:21 3
39509 앤서니 김, 아시안 투어 대회서 64타…14년 만에 개인 최저타 골프 12:21 3
39508 농구 대표팀, 부상 변수 속 소집…전희철 "초기 플랜 전면 수정" 농구&배구 12:21 3
39507 김시우, PGA 투어 RSM 클래식 1R 공동 23위…안병훈 44위 골프 12:21 2
39506 농구 i-리그 챔피언십, 29∼30일 인제군서 개최 농구&배구 12:21 3
39505 프로야구 한화, 장민재·장시환·김인환 등 재계약 불가 통보 야구 12:21 3
39504 [쇼츠] 집무실서 볼로 '티키타카'…트럼프 "호날두는 훌륭한 친구" 축구 12:21 2
39503 프로야구 삼성, 김대우 등 7명 추가 방출…올겨울 12명 칼바람 야구 12:21 3
39502 프로야구 삼성 김재성·심재훈, 일본 윈터리그 출전 야구 12:21 2
39501 박찬호 잡은 두산, 이번 주말 보호선수 명단 전달…KIA의 선택은 야구 12:20 3
39500 이소미, LPGA 투어 챔피언십 1R 선두…"리디아 고 그립 따라 해" 골프 12:20 1
39499 손흥민의 LAFC, 메시의 마이애미와 내년 MLS 개막전 격돌 축구 12:20 1
39498 '트레블' 위업 현대캐피탈, 충격의 3연패…'1강 시대' 저무나 농구&배구 12:20 2
39497 송성문, 미국 메이저리그 포스팅 신청…22일 계약 협상 시작 야구 12:20 2
39496 프로배구연맹, AI 비디오 판독 추진…3년 내 도입 목표 농구&배구 12:20 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