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대표팀, 필리핀서 실전 경기력 끌어올리기 주력

뉴스포럼

남자배구 대표팀, 필리핀서 실전 경기력 끌어올리기 주력

빅스포츠 0 72 2025.09.09 12:20

8일 튀니지와 평가전서 3-1 승리…콜롬비아와도 평가전 추진

파이팅 외치는 남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파이팅 외치는 남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대한배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11년 만에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서는 한국 남자 대표팀이 '결전지' 필리핀에서 세계선수권 출전국들과 평가전으로 실전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8일 전지훈련 장소인 필리핀 타가이타이에서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렀다.

경기 결과는 세트 점수 3-1(20-25 25-17 25-18 25-19) 역전승이었다.

튀니지와 평가전을 벌이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튀니지와 평가전을 벌이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대한배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선수들의 득점 기록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좌우 쌍포인 허수봉(현대캐피탈)과 임동혁(국군체육부대)을 비롯해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나경복, 세터 황택의(이상 KB손해보험) 등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총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나라는 프랑스, 아르헨티나, 핀란드와 C조에 편성돼 있고, 튀니지는 A조에서 필리핀, 이란, 이집트와 두 장의 16장 진출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대표팀은 9일 튀니지와 한 차례 더 맞붙고 11일에는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추진 중이다.

튀니지와 평가전 지휘하는 라미레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감독(맨 앞)
튀니지와 평가전 지휘하는 라미레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감독(맨 앞)

[대한배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콜롬비아는 미국, 쿠바, 포르투갈과 같은 D조에 묶여 있다.

지난달 2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재소집돼 열흘여 훈련하고 지난 6일 출국한 대표팀으로선 실전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게 급선무다.

지난 달 동아시선수권대회에 부상 재활을 위해 불참했던 세터 황택의와 공격수 나경복이 뒤늦게 가세해 조직력을 맞출 시간이 적었기 때문이다.

대표팀은 11일까지 훈련한 뒤 12일 케손시티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에 나선다.

세계랭킹 25위인 우리나라는 14일 프랑스, 16일 아르헨티나, 18일 핀란드와 차례대로 맞붙는다.

첫판에서 만나는 세계 4위 프랑스는 자국에서 열린 작년 파리 올림픽 결승에서 세계 1위 폴란드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한 강호다.

세계선수권에 참가하는 프랑스 남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세계선수권에 참가하는 프랑스 남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FIVB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두 번째 상대인 아르헨티나(9위)는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국이고, 핀란드 역시 18위로 우리나라보다 일곱 계단이 높다.

세 차례 평가전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우리 대표팀이 11년 만의 세계선수권 무대에서 1차 목표인 16강 진출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042 '정우영 첫 풀타임' U베를린, 아우크스부르크와 1-1 비겨 축구 12:21 4
41041 프로야구 두산 홍원기 코치 "기량 훌륭한 어린 선수들 많다" 야구 12:21 3
41040 '리틀 김연경' 손서연, 선명여고 배구팀 합류…영천 대회 출전 농구&배구 12:21 4
41039 축구빅클럽 사령탑 수난…사우스게이트 해석은 "감독 권위 약화" 축구 12:21 2
41038 은퇴한 커쇼, WBC 미국대표팀 합류…브레그먼도 참가 선언 야구 12:20 4
41037 중국보다 승점 뒤진 이민성호, 18일 새벽 호주 상대로 4강 도전 축구 12:20 3
41036 NBA 이어 美대학농구서도 경기조작…"더 큰 점수차로 져라" 농구&배구 12:20 3
41035 이승택, PGA 투어 데뷔전 1라운드서 2언더파…막판 버디 사냥 골프 12:20 3
41034 불붙은 여자부 봄배구 진출 경쟁…기업은행-흥국생명 주말 격돌 농구&배구 12:20 2
41033 무시무시한 삼성, 70타점 타자들만 5명…이미 시작한 '역할분담' 야구 12:20 3
41032 토트넘 어쩌나…팀 내 최다골 히샤를리송, 허벅지 다쳐 7주 결장 축구 12:20 2
41031 K리그1 제주, 브라질 출신 윙포워드 네게바 임대 영입 축구 12:20 2
41030 K리그1 울산, 2026시즌 주장에 김영권…부주장 정승현·이동경 축구 00:21 5
41029 K리그1 김천, 2026 프로선수단과 함께하는 팬즈데이 예매 축구 00:21 6
41028 프로야구 NC, 24일 미국 애리조나주로 출국…전지훈련 시작 야구 00:21 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