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삼성화재 아시아쿼터는 '도산지'…라셈 대신 레베카

뉴스포럼

남자배구 삼성화재 아시아쿼터는 '도산지'…라셈 대신 레베카

빅스포츠 0 86 2025.09.03 12:21

한국배구연맹 등록명 결정…베논·에디·조이·카리 등 애칭 사용

삼성화재의 아시아 쿼터 선수 도산지
삼성화재의 아시아 쿼터 선수 도산지

[삼성화재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아시아 쿼터 선수가 기존에 알려진 도산 대신 도산지로 불린다.

삼성화재는 오는 10월 18일 개막하는 2025-2026시즌 V리그에 데뷔 예정인 호주 출신의 최장신(204㎝) 세터의 등록명을 도산지로 결정하고 유니폼에도 그렇게 이름을 새겼다.

화상으로 진행된 지난 4월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 때 알시딥 싱 도산(Arashdeep Singh Dosanjh)으로 언급됐던 도산지는 인도계 선수로 본인의 의견을 반영해 한국배구연맹(KOVO) 등록명을 결정했다.

배구연맹이 제작하는 미디어 가이드북을 포함해 공식 자료에 사용하는 등록명은 특별한 규정이 없어 해당 구단이 연맹에 신청하면 그대로 확정된다.

도산지는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미힐 아히와 지난 2024-2025시즌 독일 기센 그리즐리스에서 공격수와 세터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한국전력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인 '캐나다산 폭격기' 쉐론 베논 에번스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때 사용된 에번스 대신 베논을 등록명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국전력의 지명을 받은 외국인 선수 베논
한국전력의 지명을 받은 외국인 선수 베논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베논도 캐나다 국가대표로 세계선수권에 출전한다.

같은 한국전력의 몽골 출신 아시아 쿼터 선수로 2년 만에 V리그에 복귀하는 아포짓 스파이커 자르갈척트 엥흐에르덴도 종전에 사용했던 애칭 '에디'를 등록명으로 쓴다.

여자부에선 4년 만의 V리그 복귀를 앞둔 흥국생명의 레베카 라셈이 눈길을 끈다.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서 흥국생명 지명을 받은 레베카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서 흥국생명 지명을 받은 레베카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레베카는 IBK기업은행 소속이었던 2021-2022시즌에는 라셈으로 등록명을 사용했지만,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새롭게 뛰게 됨에 따라 레베카로 바꿔 변화를 줬다.

'한국계 3세'인 레베카는 한국인 할머니 성씨인 김(金)씨로 시작하는 한글 이름도 구단을 통해 공모 중이다.

페퍼저축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조이
페퍼저축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조이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자부 뉴페이스 외국인 선수인 페퍼저축은행의 조 웨더링턴은 조이로, 현대건설의 카리 가이스버거(이상 미국)는 카리로, 정관장의 엘리사 자네테(이탈리아)는 자네테로 각각 등록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043 마줄스의 취임 일성은 '헌신'…"크다고 농구 잘하는 거 아냐" 농구&배구 18:20 1
41042 '정우영 첫 풀타임' U베를린, 아우크스부르크와 1-1 비겨 축구 12:21 5
41041 프로야구 두산 홍원기 코치 "기량 훌륭한 어린 선수들 많다" 야구 12:21 4
41040 '리틀 김연경' 손서연, 선명여고 배구팀 합류…영천 대회 출전 농구&배구 12:21 5
41039 축구빅클럽 사령탑 수난…사우스게이트 해석은 "감독 권위 약화" 축구 12:21 3
41038 은퇴한 커쇼, WBC 미국대표팀 합류…브레그먼도 참가 선언 야구 12:20 5
41037 중국보다 승점 뒤진 이민성호, 18일 새벽 호주 상대로 4강 도전 축구 12:20 5
41036 NBA 이어 美대학농구서도 경기조작…"더 큰 점수차로 져라" 농구&배구 12:20 4
41035 이승택, PGA 투어 데뷔전 1라운드서 2언더파…막판 버디 사냥 골프 12:20 4
41034 불붙은 여자부 봄배구 진출 경쟁…기업은행-흥국생명 주말 격돌 농구&배구 12:20 3
41033 무시무시한 삼성, 70타점 타자들만 5명…이미 시작한 '역할분담' 야구 12:20 4
41032 토트넘 어쩌나…팀 내 최다골 히샤를리송, 허벅지 다쳐 7주 결장 축구 12:20 3
41031 K리그1 제주, 브라질 출신 윙포워드 네게바 임대 영입 축구 12:20 3
41030 K리그1 울산, 2026시즌 주장에 김영권…부주장 정승현·이동경 축구 00:21 5
41029 K리그1 김천, 2026 프로선수단과 함께하는 팬즈데이 예매 축구 00:21 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