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 두자릿수 골 눈앞…헨트, PO 첫 경기서 베스테를로 제압

뉴스포럼

홍현석, 두자릿수 골 눈앞…헨트, PO 첫 경기서 베스테를로 제압

빅스포츠 0 796 2023.04.29 12:20

공식전 9골 8도움 기록…키패스 4개 배달해 3-1 역전승 견인

홍현석
홍현석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벨기에 프로축구에서 뛰는 홍현석이 올 시즌 공식전 9번째 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하며 헨트에 플레이오프 첫 승을 안겼다.

홍현석은 29일(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의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유럽 플레이오프' 1라운드 베스테를로와 홈 경기에 왼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후반 7분 터진 홍현석의 골로 1-1 균형을 맞춘 헨트는 후반 10분에 스벤 쿰스, 43분에 기프트 오르반의 연속 골이 터져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7분 위고 쿠이퍼스에게 침투 패스를 찔러준 후 페널티박스로 쇄도한 홍현석은 쿠이퍼스가 재차 왼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리그 6호 골이자 홍현석이 올 시즌 공식전에서 9번째로 올린 득점이다.

오스트리아 LASK 린츠에서 뛰다 지난해 8월 이적한 홍현석은 헨트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9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콘퍼런스리그에서 1골 3도움,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에서 6골 5도움, 벨기에컵에서 2골 등을 올렸다.

홍현석은 후반 43분에도 왼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페널티지역으로 배달했다. 이 공이 쿠이퍼스의 머리에 맞고 기프트 오르반에게 연결되면서 헨트의 세 번째 골로 이어졌다.

홍현석
홍현석

[AFP=연합뉴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홍현석은 이날 득점 외에도 골 기회로 이어지는 '키패스'만 4차례 배달했다.

주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가 아닌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했는데도 크로스를 팀 내 최다인 5개 올려두며 제 몫을 했다.

이 매체는 홍현석에서 7.6의 준수한 평점을 매겼다.

플레이오프 첫 승을 따낸 헨트(승점 31)는 스탕다르(승점 28), 베스테를로(승점 26), 세르클러 브뤼헤(승점 25)를 제치고 5~8위 팀끼리 맞붙는 구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주필러리그는 정규리그 34라운드를 치른 뒤 18팀 중 상위 8팀이 별도 플레이오프 라운드를 치른다.

1∼4위 팀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총 6경기를 치르는 '챔피언스 플레이오프'로 진출, 우승팀과 유럽 대항전에 나설 팀을 가린다.

최종 우승팀은 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종 예선행 티켓을 받는다. 2위는 UCL 2차 예선, 3위는 유로파콘퍼런스리그 2차 예선에 나선다.

5∼8위 팀은 이보다 낮은 단계인 유럽 플레이오프에 나서는데, 여기서 나머지 3팀을 제치면 챔피언스 플레이오프 최하위 팀과 콘퍼런스리그 2차 예선 진출권을 두고 일전을 치르게 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2274 '조용한 퇴장' 선택한 '배구 전설' 양효진이 남긴 대기록들 농구&배구 12:21 16
42273 현대백화점, 2026시즌 'KLPGA 투어' 공동 마케팅 협약 맺어 골프 12:21 21
42272 [WBC] 류지현호 마무리로 출전한 고바야시 "KBO리그 더 알고 싶어" 야구 12:21 19
42271 강릉시, 옛 승마장 부지에 축구경기장 조성…81억원 투자 축구 12:21 19
42270 MLB 기대주 요한 로하스, 도핑 적발…최대 80경기 징계받을 듯 야구 12:21 20
42269 야구 최강국 결정전 WBC 5일 개막…한국, 17년 만에 8강 도전 야구 12:21 14
42268 '창단 첫 K리그1 승격' 부천, 이영민 감독과 2028년까지 동행 축구 12:21 17
42267 [WBC] 임시 투수 가장 먼저 반긴 위트컴…대표팀은 이미 '하나' 야구 12:20 19
42266 AFC 클럽축구 대항전 서아시아지역 경기 줄줄이 연기 축구 12:20 17
42265 불곰 이승택, 발목 수술 결정…PGA 투어 내년 복귀 골프 12:20 18
42264 여자축구연맹, 인화스포츠·점프정형외과와 협력병원 업무협약 축구 12:20 6
42263 [WBC] 호주 대표로 나온 KIA 데일 "김도영 최근 활약 인상적" 야구 12:20 7
42262 프로배구 최고 미들블로커·세터 부문은 '베테랑들의 경연장' 농구&배구 12:20 4
42261 한화 출신 와이스, 베네수엘라와 평가전서 2이닝 3K 무실점 야구 12:20 6
42260 남자 U-20 축구대표팀 감독에 김정수 전 제주 감독대행 선임 축구 12:20 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