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디섐보·우스트히즌 팀, LIV 골프 시즌 최종전 결승 진출

뉴스포럼

람·디섐보·우스트히즌 팀, LIV 골프 시즌 최종전 결승 진출

빅스포츠 0 54 08.24 12:21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리전13의 주장 욘 람
리전13의 주장 욘 람

[Scott Taetsch/LIV Golf via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욘 람(스페인)이 이끄는 리전13과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주장을 맡은 크러셔스GC, 루이 우스트히즌을 비롯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수들로 구성된 스팅어GC가 LIV 골프 시즌 마지막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리전13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플리머스의 카디널 세인트 존스(파70·6천980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팀 챔피언십 미시간(총상금 5천만달러) 준결승에서 필 미컬슨(미국) 등이 속한 하이플라이어스를 2-1로 따돌렸다.

LIV 골프는 지난주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대회를 끝으로 시즌 개인 랭킹을 결정했고, 이번 주는 단체전 챔피언을 가리는 시즌 전체 최종전을 치르고 있다.

13개 팀 가운데 상위 12개 팀이 1라운드를 치러 이긴 6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했고, 이날 준결승에서 승리한 3개 팀이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는 상금 1천400만달러(약 193억원)를 준다.

팀 챔피언십 준결승까지는 싱글 매치 2경기와 포섬(같은 팀 2명이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1경기를 치러 승패를 정한다.

리전13은 시즌 개인전 랭킹 1위인 람이 이날 주장 맞대결에서 미컬슨을 두 홀 차로 물리쳤고, 포섬 매치에서 톰 매키빈(북아일랜드)-케일럽 서랏(미국) 조가 앤디 오글트리-브렌던 스틸(이상 미국)을 3홀 차로 눌렀다.

크러셔스도 브룩스 켑카(미국) 등이 뛰는 스매시GC를 2-1로 제압했고, 스팅어도 호아킨 니만(칠레)의 토크GC를 2-1로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25일 열리는 결승은 각 팀 선수 4명이 각자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벌여 합산 타수가 가장 적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승 진출 팀의 정규 시즌 단체전 순위는 리전13이 1위, 크러셔스가 2위, 스팅어가 7위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133 알제리,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북중미행 확정 축구 12:21 14
38132 '유니콘스'는 사라졌지만…가을야구 3팀 감독이 현대 출신 야구 12:21 13
38131 한국, 모로코에 1-2 패배…U-20 월드컵 16강서 탈락 축구 12:21 13
38130 '킹' 제임스, 부상으로 NBA 23번째 시즌 개막전 결장 농구&배구 12:21 11
38129 [U-20 월드컵 전적] 한국 1-2 모로코 축구 12:21 13
38128 동국대 파크골프 최고위과정 5기생 모집 골프 12:21 14
38127 잉글랜드, 전반 20분 만에 3골 폭발…평가전서 웨일스 완파 축구 12:20 14
38126 현대캐피탈 허수봉 "통합 2연패·개인상 두 마리 토끼 잡겠다" 농구&배구 12:20 12
38125 최휘영 문체부 장관, 한국-브라질 축구 평가전서 선수단 격려 축구 12:20 13
38124 김혜성, 연장 11회 끝내기 득점…다저스, 2년 연속 NLCS 진출 야구 12:20 13
38123 여자배구 통합우승팀 흥국생명, 11일 팬들과 함께 출정식 농구&배구 12:20 1
38122 세계선수권 동반우승 伊 남녀배구대표팀, 대통령·총리 축하받아 농구&배구 12:20 1
38121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日 울프독스와 교류 협약…코치 등 파견 농구&배구 12:20 1
38120 [프로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00:21 6
38119 안첼로티 브라질 감독 "한국 압박·역습 능해…손흥민 위협적"(종합) 축구 00:21 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