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대전에서 팬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연다.
삼성화재는 오는 17일 '대전과 함께, 블루팡스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팬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당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충남대 체육관에 충남대와 연습경기를 겸한 오픈 트레이닝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배구 팬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팬 사인회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일반 관중은 오후 1시부터 입장할 수 있는데, FCMM 트래블링백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당일 행사 오전에는 같은 곳에서 구단 창단 30주년을 기념한 유소년 배구대회 결승전도 열린다.
구단 관계자는 "대전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