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백승경(창원남고)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배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백승경은 6일 전남 순천시 파인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 136타의 성적을 낸 백승경은 2위 윤상연(서울자동차고)을 1타 차로 앞서 정상에 올랐다.
백승경에게는 KPGA 프로 자격 특전이 주어졌다. 2위 윤상연은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혜택을 받았다.
올해 KPGA 투어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우승자 김백준이 2020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