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시즌 26번째 2루타…5경기 연속 장타 행진

뉴스포럼

이정후, 시즌 26번째 2루타…5경기 연속 장타 행진

빅스포츠 0 71 08.06 12:20
빠른 발로 홈에 들어와 시즌 55번째 득점을 챙긴 이정후
빠른 발로 홈에 들어와 시즌 55번째 득점을 챙긴 이정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26)가 시즌 26번째 2루타를 터트렸다.

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5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을 수확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8(407타수 105안타)을 유지했다.

3회와 4회 내야 땅볼로 물러났던 이정후는 6회 장타를 터트렸다.

1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그는 브랙스턴 애시크래프트의 2구 슬라이더를 밀어 쳐 좌익선상 깊숙한 곳으로 보냈다.

이정후의 2루타 순간
이정후의 2루타 순간

[Imagn Images=연합뉴스]

페어 지역에 한 번 튄 타구는 그대로 관중석으로 들어가 인정 2루타가 됐다.

2루타 26개는 내셔널리그(NL) 전체 8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후 이정후는 패트릭 베일리의 우전 적시타 때 홈으로 내달려 시즌 55번째 득점을 챙겼다.

이정후는 현지 날짜 기준 8월 들어 치른 5경기에서 모두 장타를 터트리며 되살아난 타격 감각을 뽐냈다.

7회 2사 2, 3루에서 맞이한 마지막 타석에서는 몸쪽 공에 헛스윙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장단 11안타로 폭발한 타선을 앞세워 피츠버그에 8-1로 완승하고 승률 5할(57승 57패)에 복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222 여자배구 흥국생명, 새 유니폼 공개…스파이더와 후원 계약 농구&배구 12:21 14
38221 "제 가족은 아무 잘못 없어"…MLB에서도 악성 댓글로 '골머리' 야구 12:21 14
38220 홈런왕 롤리 동점포 '쾅'…시애틀, 토론토 꺾고 ALCS 첫판 승리 야구 12:21 14
38219 136위 페로제도, 월드컵 예선서 체코 2-1 격파 '대이변' 축구 12:20 14
38218 '50홈런 고지' 삼성 디아즈, 9∼10월 KBO 월간 MVP 선정 야구 12:20 15
38217 노경은, 만 41세에 준PO 등판한 역대 두 번째 선수…내용도 완벽 야구 12:20 14
38216 K리그1 제주, 제주대학교와 '브랜드 홍보 업무 협약' 축구 12:20 16
38215 가나, 코모로 1-0 꺾고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확정…통산 5번째 축구 12:20 14
38214 136위 페로제도, 월드컵 예선서 체코 2-1 격파 '대이변'(종합) 축구 12:20 14
38213 지난해 삼성 울린 가을 빗줄기…올해는 '단비'일까 '흙비'일까 야구 12:20 13
38212 '불곰' 이승택, 내년 PGA 투어 출전권 획득…"가슴이 뛴다" 골프 12:20 2
38211 [LPGA 최종순위] 뷰익 상하이 골프 00:21 12
38210 [PGA 최종순위] 베이커런트 클래식 골프 00:21 12
38209 이소미, LPGA 뷰익 상하이 공동 4위…티띠꾼은 올 시즌 첫 '2승' 골프 00:21 11
38208 '마레이 23리바운드' 프로농구 LG, kt 잡고 3연승 신바람 농구&배구 00:21 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