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 남자 축구대표팀, 중국 꺾고 친선대회 3전 전승 우승

뉴스포럼

U-16 남자 축구대표팀, 중국 꺾고 친선대회 3전 전승 우승

빅스포츠 0 4 07.09 12:21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중국과 경기에 선발 출전한 한국 16세 이하 남자 대표팀 선수들.
중국과 경기에 선발 출전한 한국 16세 이하 남자 대표팀 선수들.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남자 16세 이하(U-16) 축구 대표팀이 중국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U-16 대표팀은 8일 중국 선양에서 열린 2025 중국축구협회(CFA) 4개국 친선대회 3차전에서 치열한 공방 끝에 중국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즈베키스탄에 1-0, 일본에 2-1로 이겼던 우리나라는 3전 전승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일본과 중국이 나란히 1승 1무 1패를 거뒀고, 우즈베키스탄은 3전 전패를 당했다.

U-16 대표팀은 내년에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을 준비하는 연령대다.

이번 대회 기간 대표팀은 축구협회 김현준·조세권·이대호 전임지도자가 이끌었다.

6천781명의 관중이 지켜본 개최국 중국과 경기에서 한국은 킥오프 후 7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김지호(충남기계공고)가 전반 12분과 43분 연속 골을 터트려 2-1로 역전시켰다.

전반 45분 남이안(울산현대고)의 추가 골로 3-1로 리드를 벌린 채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 잇달아 실점해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21분 최민준(포철고)의 결승 골이 터져 한 골 차 승리와 함께 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345 지티에스앤, 홍보대사로 프로골퍼 고윤성·전지희 선정 골프 00:22 14
35344 현대캐피탈-화성시청·기업은행-GS, 프로배구 퓨처스 결승 격돌(종합) 농구&배구 00:21 10
35343 프로농구 LG, 두경민 연봉 조정 결정 거부…다시 웨이버 공시 농구&배구 00:21 14
35342 '선두' 한화, KIA 꺾고 5연승 신바람…LG, 전반기 공동 2위 확보(종합) 야구 00:21 12
35341 '극장골' 지소연 "일본과의 간극 줄이려면 마무리 능력 높여야" 축구 00:21 15
35340 [프로야구] 10일 선발투수 야구 00:21 9
35339 여자 배구대표팀, VNL 3주차 첫 경기서 폴란드에 1-3 역전패 농구&배구 00:21 13
35338 일본, E-1 챔피언십 여자부 1차전서 대만에 4-0 완승 축구 00:21 16
35337 중국과 비긴 신상우 감독의 아쉬움…"강팀의 조건은 선제골" 축구 00:21 13
35336 '배구 여제' 김연경, 옛 스승 라바리니 폴란드 감독과 재회 농구&배구 00:21 1
35335 '데뷔 첫 끝내기 안타' 롯데 이호준 "지금도 꿈만 같습니다" 야구 00:21 4
35334 '지소연 극장골' 한국, 동아시안컵 1차전서 중국과 2-2 비겨 축구 00:20 5
35333 퍼시픽링스코리아 충청지사 개설…국내 지사로는 5번째 골프 00:20 4
35332 "트럼프, 7말8초 스코틀랜드 방문 가능성…현지 경찰 준비중" 골프 00:20 5
35331 [프로야구 중간순위] 9일 야구 00:20 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