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LPGA 투어 대회 BMW 챔피언십, 2029년까지 개최

뉴스포럼

국내 유일 LPGA 투어 대회 BMW 챔피언십, 2029년까지 개최

빅스포츠 0 9 06.12 12:21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대회 개최 연장 계약 협약 맺은 베른하르트 테리엣(왼쪽) BMW 그룹 코리아 부사장과 크리스 매드슨 LPGA 아시아태평양 지사장[BMW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회 개최 연장 계약 협약 맺은 베른하르트 테리엣(왼쪽) BMW 그룹 코리아 부사장과 크리스 매드슨 LPGA 아시아태평양 지사장[BMW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2029년까지 이어진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BMW 코리아는 LPGA 투어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연장 계약을 2029년까지 맺었다고 12일 발표했다.

대회는 기존대로 78명이 출전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컷오프 없이 진행된다.

LPGA 투어 선수 68명이 나서고, 국내 골프 유망주 육성에 기여하고자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출전권을 줄 예정이다.

BMW 코리아는 2019년부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우리나라에서 LPGA 투어 대회로 개최하고 있다.

2019년과 2021년에는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대회가 열렸고, 2022년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2023년과 지난해엔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에서 펼쳐졌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BMW 코리아는 "독자적인 헤리티지와 지속 가능한 대회로의 차별화한 전통을 구축하고자 US오픈과 디오픈 챔피언십처럼 전국 각 지역의 명품 코스를 순회하며 대회를 치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보다 더 적극적인 지역사회 공헌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 지역에서 2년 연속 열고 있으며, 지난 5차례 대회에서 25만명의 대규모 관중을 동원했다"고 덧붙였다.

BMW 코리아의 한상윤 대표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의 5년도 철저하게 준비해 팬들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518 견제구 맞고 전력 질주한 롯데 장두성, 폐 출혈 진단…입원 치료 야구 12:21 2
34517 마제스티골프, 프레스티지오 30만개 판매 기념 감사 행사 골프 12:21 3
34516 'MLB 평균자책점 1위' 일본인 투수 센가,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 야구 12:21 2
34515 투혼의 아이콘 장두성, 11구 근성 승부에 폐출혈에도 전력질주(종합) 야구 12:21 2
34514 김광현, SSG와 2년 연장 계약…통산 200승 찍고 청라돔 시대로(종합) 야구 12:21 2
34513 SSG 김광현, KBO 다년 계약 총액 역대 3위…'257억원' 야구 12:21 2
34512 왼손 투수 김광현, 프로야구 SSG와 2년 36억원에 연장 계약 야구 12:21 2
34511 유원골프재단, 골프 꿈나무 장학금 9천500만원 전달 골프 12:21 2
34510 KIA 김태형·kt 박건우·키움 양현종…고전하는 동명이인 샛별들 야구 12:21 3
34509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 클럽 월드컵 앞둔 울산 HD 합류 축구 12:20 2
34508 작년 골프용품 수입액 7천500억원…무역수지 적자는 5천700억원 골프 12:20 2
34507 '집행유예'로 미국 입국비자 발급 거부…클럽월드컵 참가 불발 축구 12:20 2
34506 임성재·김시우, 난코스 뚫고 US오픈 골프 첫날 공동 3위 골프 12:20 1
34505 K리그1 광주, 울산서 베테랑 수비수 심상민 임대 영입 축구 12:20 1
34504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토트넘-뉴캐슬 쿠팡플레이 시리즈 축구 12:20 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