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골든스테이트, 새크라멘토에 1점 차 승리…2승 2패 원점

뉴스포럼

NBA 골든스테이트, 새크라멘토에 1점 차 승리…2승 2패 원점

빅스포츠 0 260 2023.04.25 00:20
골밑 슛을 시도하는 커리
골밑 슛을 시도하는 커리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Darren Yamashita-USA TODAY Sport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플레이오프(PO)에서 2연패 뒤 2연승으로 반격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1회전(7전 4승제) 새크라멘토 킹스와 홈 경기에서 126-125로 이겼다.

원정 1, 2차전에서 내리 패한 골든스테이트는 홈 2연승으로 균형을 맞췄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도 홈 경기에서 33승 8패로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원정 경기는 11승 30패로 약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32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린 스테픈 커리의 착각으로 다 잡았던 경기를 내줄 뻔했다.

126-121로 앞선 종료 47초를 남기고 골든스테이트가 공격권을 잡았으나, 커리가 타임아웃을 부른 것이 화근이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미 타임아웃을 모두 소진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종료 42초 전에 새크라멘토는 골든스테이트의 테크니컬 파울에 의한 자유투 1개와 공격권을 공짜로 얻었고 여기서 자유투 1개와 디에런 폭스의 3점포로 한꺼번에 4점을 만회했다.

1점 차로 쫓긴 골든스테이트는 종료 14초 전 커리의 미들슛이 빗나가 공격권을 새크라멘토에 내줘 역전 위기까지 내몰렸다.

그러나 새크라멘토는 종료 직전 해리슨 반스의 3점포가 빗나가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두 팀의 5차전은 27일 장소를 새크라멘토로 옮겨 펼쳐진다.

공격을 시도하는 미네소타 에드워즈(오른쪽)
공격을 시도하는 미네소타 에드워즈(오른쪽)

[AP=연합뉴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홈에서 덴버 너기츠를 연장 접전 끝에 114-108로 제압, 4연패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

4쿼터 종료 2분 40초 전까지 12점 차로 앞서던 리드를 날려버리고 연장에 끌려 들어간 미네소타는 연장에서도 종료 1분 30초를 남기고 7점 차로 앞서다가 1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1점 앞선 종료 11초 전에 앤서니 에드워즈의 3점포가 터지면서 힘겹게 3연패 끝에 첫 승을 따냈다.

[24일 NBA 플레이오프 전적]

▲ 동부 콘퍼런스 1라운드

뉴욕(3승 1패) 102-93 클리블랜드(1승 3패)

보스턴(3승 1패) 129-121 애틀랜타(1승 3패)

▲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골든스테이트(2승 2패) 126-125 새크라멘토(2승 2패)

미네소타(1승 3패) 114-108 덴버(3승 1패)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807 '일본야구 4번 타자' 모리시타 "라이벌 한국에 지고 싶지 않다" 야구 12:21 3
29806 '손흥민 인종차별' 벤탕쿠르, 중징계 예상…토트넘은 울상 축구 12:21 3
29805 잉글랜드 축구 주장 케인, 작심 발언…"클럽보다 대표팀이 먼저" 축구 12:21 3
29804 아시아골프 리더스포럼, 스내그골프협회·바이스앤과 업무 협약 골프 12:21 3
29803 KBL '하드콜 시대'에 살아남는 법…닿기 전에 뛰거나 쏘거나 농구&배구 12:21 3
29802 시니어 메이저 우승 최경주 "올해는 100%…내년에 다시 도전" 골프 12:21 3
29801 WNBA 스타 클라크, LPGA 투어 프로암서 코르다와 동반 플레이 골프 12:21 3
29800 한발 늦었던 투수교체…한국야구, 쿠바전 활로는 '벌떼 야구' 야구 12:21 3
29799 마제스티 골프, 블랙위크 프로모션 개최…최대 70% 할인 혜택 골프 12:20 3
29798 대표팀 첫 홈런에도 웃지 못한 나승엽 "남은 경기는 다 이길 것" 야구 12:20 3
29797 유럽 이적시장 소식통도 "토트넘, 손흥민 1년 계약 연장 절차" 축구 12:20 3
29796 홍명보호, 오늘 쿠웨이트와 월드컵 3차예선 5차전…4연승 도전 축구 12:20 3
29795 한국배구연맹, V리그 20년 돌아보는 '추억의 물품 수집' 농구&배구 12:20 3
29794 올해 한국오픈 우승 김민규, 2025시즌 DP 월드투어에 전념 골프 12:20 3
29793 '한국 최고 풋살팀 가리자!'…FK리그 새 시즌 16일 개막 축구 12:20 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