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뉴스포럼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빅스포츠 0 471 02.21 12:21
권훈기자
이경훈의 티샷.
이경훈의 티샷.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오픈(총상금 700만달러) 첫 날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경훈은 21일(한국시간)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월드(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쳤다.

공동 103위로 밀린 이경훈에게 컷 통과는 급선무가 됐다.

특급 지정 대회(시그니처 이벤트)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열린 멕시코오픈에는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가 한명도 출전하지 않아 페덱스컵 랭킹 86위 이경훈에게는 순위를 끌어 올릴 틈새시장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이경훈은 80명이 넘는 선수가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낸 코스에서 오버파를 적어내 첫날부터 난관을 만났다.

버디를 5개나 뽑아냈지만 보기를 4개나 곁들인 데다 18번 홀(파5)에서 티샷 OB로 2타를 잃은 게 뼈아팠다.

다만 컷 기준선인 공동 52위 선수들에게 3타밖에 뒤지지 않아 2라운드에서 분발한다면 중상위권 진입도 충분히 가능하다.

해리 홀(잉글랜드), 예레미 파울(독일), 크리스 벤투라(노르웨이) 3명이 7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세계랭킹 30위 악샤이 바티아(미국)는 5언더파 66타를 때려 공동 9위에 포진했다.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세계랭킹이 높은 29위 애런 라이(잉글랜드)도 4언더파 67타를 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667 LPGA 중국 선수 허무니, 리디아 고에 이어 패션 잡지 보그 모델 골프 00:22 2
36666 [프로야구] 21일 선발투수 야구 00:21 2
36665 [코리아컵 전주전적] 전북 1-1 강원 축구 00:21 1
36664 [프로야구 중간순위] 20일 야구 00:21 3
36663 롯데 자이언츠 22년 만에 10연패 프로야구 롯데, 22년 만에 10연패 '충격'…LG에 져 4위로 하락(종합) 야구 00:21 0
36662 '1천391경기'…브라질 44세 골키퍼 파비우, 최다출전 세계신기록 축구 00:21 3
36661 [코리아컵 광주전적] 광주 2-0 부천 축구 00:21 2
36660 여자농구 신한은행,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포워드 이가현 지명(종합) 농구&배구 00:21 1
36659 전북, 코리아컵 준결승 첫판서 강원과 무승부…광주는 부천 제압(종합) 축구 00:21 2
36658 전북, 코리아컵 준결승 안방 1차전서 강원과 1-1 무승부 축구 00:21 2
36657 한국 남자배구, 동아시아선수권서 대만 꺾고 조 1위로 4강 진출 농구&배구 00:21 3
36656 [표] 여자프로농구 2025-2026 신인 드래프트 결과 농구&배구 00:20 2
36655 임시 캐디와 우승한 셰플러, PGA PO 최종전엔 전담 캐디와 호흡 골프 00:20 2
36654 [프로야구 대전전적] 두산 13-9 한화 야구 00:20 2
36653 KPGA 투어 옥태훈, 미니쉬치과병원과 후원 계약 골프 00:20 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