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미국 캠프 첫 홍백전…하재훈 2루타 2방

뉴스포럼

프로야구 SSG, 미국 캠프 첫 홍백전…하재훈 2루타 2방

빅스포츠 0 166 02.18 00:21
김동찬기자
하재훈
하재훈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 캠프에서 첫 홍백전을 치렀다.

SSG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캠프 첫 실전 경기로 홍백전을 진행했다"며 "이번 경기에서 투구와 타격뿐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 따른 작전과 수비 포메이션 등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17일 밝혔다.

5이닝 경기로 진행된 이날 홍백전에서 홍팀이 백팀에 3-0으로 이겼다.

5회초 1사 1, 2루에서 홍팀 신범수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고, 이어 박성한이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쳐 3-0을 만들었다.

백팀 하재훈은 2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노경은을 상대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렸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완 김건우의 공을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연결했다.

하재훈은 "첫 실전 경기 출발이 좋다"며 "준비한 대로 페이스를 이어가면 시즌 때도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진
송영진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투수 중에서는 홍팀 선발로 나온 송영진이 2이닝 무실점, 탈삼진 3개로 활약했다.

최고 시속 146㎞를 던지며 피안타 없이 사사구 1개만 내준 송영진은 "초구 스트라이크에 초점을 맞췄다"며 "4구 안에 타자와 대결하려고 했는데 생각대로 잘 돼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만족스러워했다.

SSG는 18일 두 번째 자체 홍백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116 KPGA 노조 "가혹행위 임원, 징계 미뤄져 직원들 고통 장기화" 골프 18:20 1
35115 "경쟁심 자체가 안 들어"…키움 근육남 송성문도 감탄한 스톤 야구 12:21 2
35114 포항 새내기 한현서, 팀 K리그 영플레이어 대표로 뉴캐슬전 출격 축구 12:21 2
35113 '슛 도사' 이충희, 대만 농구 유망주에 '슛 기술' 전수 농구&배구 12:21 1
35112 K리그 거듭된 판정 논란에…심판 해설 콘텐츠 'VAR ON' 나온다 축구 12:21 2
35111 경기도, 동아시안컵 '기회경기관람권' 판매…노인·장애인 1천원 축구 12:21 2
35110 부산서 여자국제농구 여름대회…해외팀 초청 경쟁 농구&배구 12:21 1
35109 전상현·감보아 등 6명, KBO리그 6월 월간 MVP 후보 선정 야구 12:21 1
35108 '4경기 연속 무안타' 이정후, 23일 만에 선발 제외 야구 12:21 1
35107 토트넘도 노렸던 세메뇨, 본머스와 2030년까지 계약 연장 축구 12:20 2
35106 골프장 단 10개 있는 에스토니아 출신 골퍼, 디오픈 출전권 획득 골프 12:20 1
35105 프로야구 한화 채은성, NC만 만나면 '나는 행복합니다' 야구 12:20 1
35104 프로배구 남자부 평균 보수 2억3천400만원…KB손보 최고 상승폭 농구&배구 12:20 1
35103 홍명보호, 북중미행 확정 후 첫 소집…'홍심' 잡을 새 얼굴은 축구 12:20 2
35102 멜빈 감독, 2026년에도 MLB 샌프란시스코 지휘…구단 옵션 행사 야구 12:20 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