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1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 프로농구 KB스타즈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우리은행 김단비가 드리블하고 있다. 2025.2.1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위성우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은행은 1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청주 KB를 46-44로 물리쳤다.
21승 8패를 거둔 우리은행은 남은 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위(18승 10패) 부산 BNK와 격차를 2.5경기로 벌려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우리은행이 정규리그를 1위에 등극한 건 2022-2023시즌 이후 2년 만이다.
또 통산 정규리그 최다 우승팀인 우리은행은 이 기록을 '15회'로 늘렸다.
이 부문 공동 2위 기록은 용인 삼성생명, 인천 신한은행의 6회로 우리은행과 격차가 크다.
정규리그 우승 상금은 5천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