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툴루즈 1-0 잡고 22경기 무패행진…이강인이 결승골 끌어내

뉴스포럼

PSG, 툴루즈 1-0 잡고 22경기 무패행진…이강인이 결승골 끌어내

빅스포츠 0 152 02.16 12:20
안홍석기자
돌파하는 이강인
돌파하는 이강인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결승골을 끌어낸 '면도날 코너킥'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의 프랑스 리그1 개막 22경기 무패 행진에 이바지했다.

PSG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리그1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툴루즈에 1-0으로 승리했다.

공식전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파비안 루이스의 결승골을 끌어내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후반 7분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윌리안 파초가 헤더로 연결한 것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를 루이스가 왼발로 밀어 넣어 득점했다.

결승골에 기뻐하는 이강인과 동료들
결승골에 기뻐하는 이강인과 동료들

[로이터=연합뉴스]

이강인은 전반 13분에는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로 시도한 중거리포가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가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이강인은 후반 18분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됐다.

이강인은 축구 통계 업체 풋몹에서 7.4의 준수한 평점을 받았다.

PSG는 이날 공 점유율 77%를 기록하면서 슈팅 20개, 유효슈팅 6개를 날렸으나 결정력 부족에 1-0 승리로 만족해야 했다.

리그 22경기(17승 5무) 무패를 이어간 PSG는 2위(승점 46) 마르세유와 격차를 유지하며 선두(승점 56) 자리를 굳게 지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684 투수 오타니 '투수들의 무덤'서 난타…3년 11개월 만에 9피안타 야구 18:20 1
36683 한 경기 5타점 수확한 슈워버, NL 홈런·타점 1위 질주 야구 12:21 5
36682 10연패 후 '가을 야구' 2004년 삼성 유일…올해 롯데는 가능할까 야구 12:21 6
36681 나 떨고 있니…K리그 위기의 서울·울산, 외나무다리서 격돌 축구 12:21 4
36680 카스트로프, 홍명보 선택 받을까…25일 축구대표팀 명단 발표 축구 12:21 5
36679 프로축구 FC서울 터줏대감 고광민, 24일 홈경기에서 은퇴식 축구 12:21 3
36678 철원 학저수지 파크골프장으로 변신…강원 농촌활력촉진지구 1호 골프 12:21 2
36677 김하성, 또 허리 통증으로 결장…복귀 후 네 번째 부상 야구 12:21 4
36676 PGA 투어 임성재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 스스로 칭찬" 골프 12:21 5
36675 여자배구 대표팀·U-21팀 선수들 소속팀 복귀…'완전체'로 훈련 농구&배구 12:20 4
36674 타이거 우즈, PGA 투어 미래경쟁위원장 선임…변화 이끈다 골프 12:20 4
36673 타이틀리스트, T-시리즈 아이언 4종 신제품 출시 골프 12:20 3
36672 MLB 양키스 신인, 과거 행적 물의…유대인 숙소에 나치 문양 야구 12:20 3
36671 세계 1, 2위 바꾼 티띠꾼과 코르다 "세계 1위 연연하지 않아" 골프 12:20 3
36670 '나상호·오세훈 활약' 마치다, 파죽의 8연승…J1리그 선두로 축구 12:20 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