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5선발 후보' 송영진 "이제 결과로 보여줘야…144이닝 목표"

뉴스포럼

'SSG 5선발 후보' 송영진 "이제 결과로 보여줘야…144이닝 목표"

빅스포츠 0 236 2025.02.15 00:21
하남직기자
SSG 영건 송영진
SSG 영건 송영진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송영진(20·SSG 랜더스)은 프로에 데뷔한 2023년에 1군에서 47⅓이닝(3승 3패 평균자책점 5.70), 2년 차인 2024년에는 99⅓이닝(5승 10패 평균자책점 5.80)을 던졌다.

2025년 목표는 한국프로야구 규정 이닝인 144이닝 소화다.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 스프링캠프에서 5선발 경쟁 중인 송영진은 14일(한국시간) 구단을 통해 "팀에서 계속 기회를 줬고, 이번에도 선발 투수 후보군에도 넣어주셨다.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며 "풀 타임 선발 투수로 올해 규정 이닝을 채우는 게 목표다. 10승도 달성하고 싶다. 내가 목표를 이루면 우리 팀이 무조건 한국시리즈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SSG는 미치 화이트와 드루 앤더슨, 김광현, 문승원으로 1∼4선발을 구성했다.

송영진은 박종훈, 정동윤과 5선발 경쟁을 벌인다.

SSG 5선발 후보 송영진
SSG 5선발 후보 송영진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2년 동안 송영진은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선발 투수 한 자리를 확실하게 꿰차지는 못했다.

송영진은 "경기력 기복이 심했다. 작년에도 좋은 날과 안 좋은 날의 차이가 컸다"고 진단하며 "기복이 심하다는 꼬리표를 떼고 싶다. 피칭 디자인, 기술적인 면에 더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영건' 송영진이 선발 투수로 자리매김하면 SSG가 강조하는 선발진 '리모델링'도 힘이 실린다.

5선발 후보군 중 가장 어린 송영진은 "5선발 경쟁이 동기부여가 된다. 지지 않기 위해서 더 열심히 하고 있다"며 "경쟁자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더 해야 한다는 마음이 생긴다"고 밝혔다.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왼손 에이스 김광현과 경험 많은 문승원은 좋은 교과서다.

송영진은 "3년째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데 올해 몸 상태가 가장 좋다"며 "불펜 피칭도 100개까지 올렸다. 김광현 선배와 문승원 선배에게 투구 시점 등을 물었는데, 선발 등판일에 맞춰서 하라는 조언을 들었다. 그에 맞게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SSG는 몇 년째 김광현의 뒤를 이을 '젊은 선발 찾기'에 힘썼지만, 실패했다.

지난해에도 SSG에서는 김광현만이 규정 이닝을 채웠다.

'젊은 선발 후보 1순위'로 부상한 송영진의 목표 144이닝은 SSG 구단에도 의미 있는 수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109 '역대 최다 17개팀' K리그2, 2월 28일 김해-안산 대결로 개막 축구 12:21 21
41108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VP에 진안…기량발전상은 박소희 농구&배구 12:21 22
41107 SSG 유니폼 입은 김재환 "후회하는 모습 보이기 싫어서 이적" 야구 12:21 20
41106 [PGA 최종순위] 소니오픈 골프 12:21 20
41105 '경쟁력 약화' 제주지역 골프장 이용객 4년 연속 감소 골프 12:21 21
41104 '게예 연장전 결승골' 세네갈, 모로코 1-0 꺾고 네이션스컵 우승 축구 12:21 21
41103 매킬로이, DP 월드투어 두바이 인터내셔널 3위…우승은 엘비라 골프 12:21 21
41102 불펜 보강 나선 MLB 텍사스, 우완 주니스와 59억원에 1년 계약 야구 12:21 20
41101 김시우, PGA 투어 개막전 소니오픈 공동 11위…우승은 고터럽 골프 12:21 19
41100 런던 NBA 경기서 美국가 나오자…"그린란드 냅둬라" 고성 항의 농구&배구 12:21 20
41099 페예노르트 황인범, 시원한 중거리포로 시즌 첫 골 신고 축구 12:20 8
41098 프로배구 올스타전 앞두고 남자부 1·2위, 여자부 2·3위 '격전' 농구&배구 12:20 6
41097 동계 훈련 떠나는 SSG 이숭용 감독 "작년보다 높은 순위가 목표" 야구 12:20 8
41096 20년 만에 돌아온 K리그 슈퍼컵…2월 21일 전북-대전 격돌 축구 12:20 7
41095 '12년 5천380억' 베츠 "다저스와 계약 끝나는 2032시즌 뒤 은퇴" 야구 12:20 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