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케인 PK 2골' 뮌헨, 브레멘 꺾고 리그 7연승

뉴스포럼

'김민재 풀타임·케인 PK 2골' 뮌헨, 브레멘 꺾고 리그 7연승

빅스포츠 0 261 2025.02.08 12:21
배진남기자
브레멘전에서 경합하는 뮌헨 김민재(왼쪽).
브레멘전에서 경합하는 뮌헨 김민재(왼쪽).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을 뛰며 팀의 분데스리가 7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뮌헨은 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넣고 리로이 자네도 골 맛을 보면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리그 7연승의 신바람을 낸 뮌헨은 17승 3무 1패(승점 54)로 18개 팀 중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해 12월 14일 14라운드에서 마인츠에 1-2로 덜미를 잡혀 리그 개막 이후 이어왔던 13경기 무패 행진(10승 3무)이 중단됐으나 다시 7경기 연속 승전가를 불렀다.

아직 21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2위 레버쿠젠(13승 6무 1패·승점 45)과는 승점 차가 9로 벌어졌다.

브레멘은 8승 6무 7패(승점 30)로 8위에 머물렀다.

브레멘전에서 헤딩슛을 시도하는 뮌헨 김민재.
브레멘전에서 헤딩슛을 시도하는 뮌헨 김민재.

[AP=연합뉴스]

김민재는 변함없이 선발 출전해 다요 우파메카노와 포백의 중앙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

김민재는 지난달 15일 호펜하임과의 리그 17라운드 때 부상 관리 차원으로 벤치를 지켰을 뿐, 이번 시즌 뮌헨이 치른 공식전 31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홀슈타인 킬과 직전 20라운드(4-3 승)에서 결정적 선방을 했으나 실점의 빌미도 주며 온탕과 냉탕을 오갔던 김민재는 이날은 안정적인 수비로 뮌헨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 20분 상대 역습 상황에서 먼저 수비 위치를 잡고 저스틴 은진마의 패스를 차단하는 등 든든한 모습을 되찾았다.

뮌헨은 수비에 치중한 브레멘을 상대로 경기를 주도하고도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1분도 안 돼 케인이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슈팅한 공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뮌헨은 후반 11분에 가서야 마침내 균형을 깨뜨렸다.

페널티킥 차는 뮌헨의 해리 케인.
페널티킥 차는 뮌헨의 해리 케인.

[AFP=연합뉴스]

앞서 페널티지역 안으로 투입돼 케인이 가슴으로 트래핑한 공이 수비수 안토니 융의 팔에 맞아 핸드볼 반칙이 선언되며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케인이 직접 키커로 나서서 오른발로 골문 왼쪽 구석에 꽂았다.

뮌헨은 후반 37분 승부를 더 기울였다.

자말 무시알라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은 콘라트 라이머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가운데로 연결한 공을 자네가 왼발로 차넣었다.

뮌헨은 후반 추가시간 무시알라가 융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다시 케인이 차넣어 쐐기를 박았다.

분데스리가 3경기 및 공식전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케인은 올 시즌 리그 21골로 득점 1위를 굳게 지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140 한국 축구, 새해 첫 FIFA 랭킹 22위 유지…세네갈·모로코 도약 축구 12:21 7
41139 김시우, 남자 골프 세계 랭킹 42위…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 골프 12:21 7
41138 리디아 고·티띠꾼 등 여자 스크린골프 WTGL 출전 확정 골프 12:21 8
41137 MLB 애틀랜타, 부상 김하성 공백 대비해 FA 마테오와 계약 야구 12:21 9
41136 '명장' 헤난·요시하라 감독의 다른 선수 기용…몰빵 아닌 전술 농구&배구 12:21 7
41135 K리그1 승격 부천, 수비수 김원준과 2년 재계약 후 3부 팀 임대 축구 12:21 7
41134 안우진 4억8천만원…프로야구 키움 연봉 협상 완료 야구 12:21 8
41133 '킹' 르브론 제임스, 22년 만에 NBA 올스타 선발 명단서 제외 농구&배구 12:21 8
41132 KIA, 전지훈련 앞두고 통렬한 반성…"실수 반복하지 말아야" 야구 12:20 8
41131 프로야구 두산, 선수단 연봉 계약 완료…오명진 261.3% 인상 야구 12:20 9
41130 후반기 앞둔 프로농구…선두 다툼도, 최하위 피하기도 '총력전' 농구&배구 12:20 5
41129 세네갈 축구, 네이션스컵 결승전 '라커룸 철수'로 징계 위기 축구 12:20 6
41128 네이션스컵 'PK 실축' 디아스 "영혼이 아파…진심으로 사과" 축구 12:20 4
41127 세계 1위 셰플러, 22일 개막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출전 골프 12:20 4
41126 SSG, 외국인 투수 교체…버하겐 계약 해지하고 베니지아노 영입 야구 12:20 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