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투어 피닉스 오픈서 세계 1위 셰플러와 동반 플레이

뉴스포럼

김주형, PGA 투어 피닉스 오픈서 세계 1위 셰플러와 동반 플레이

빅스포츠 0 3 12:20
김동찬기자
지난해 9월 프레지던츠컵에서 경기 후 인사하는 김주형(가운데)과 셰플러(오른쪽)
지난해 9월 프레지던츠컵에서 경기 후 인사하는 김주형(가운데)과 셰플러(오른쪽)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20만달러) 1, 2라운드에서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동반 플레이를 하게 됐다.

PGA 투어가 5일 발표한 올해 WM 피닉스오픈 1, 2라운드 티 타임을 보면 김주형은 한국 시간으로 7일 오전 4시 44분에 셰플러, 맥스 호마(미국)와 함께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2라운드는 8일 0시 4분 10번 홀에서 첫 티샷을 한다.

이번 대회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TPC 스코츠데일(파71·7천261야드)에서 열린다.

셰플러는 2022년과 2023년 피닉스 오픈에서 우승했고 지난해에도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이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다.

또 PGA 투어 통산 6승의 호마는 대회 장소인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살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김주형이 이들과 함께 이른바 '흥행 조'로 편성된 것은 최근 김주형의 PGA 투어 내 위상이 높아졌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셈이다.

김주형은 특히 평소 셰플러와 가까운 사이로도 알려져 있다.

임성재는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 샘 번스(미국)와 함께 1, 2라운드를 치르고, 2021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이경훈은 케빈 키스너(미국), 데이비드 스킨스(잉글랜드)와 1, 2라운드 같은 그룹이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132 골프 테크 기업 유니코, LPGA 윤이나 후원 골프 12:21 3
33131 K리그1 FC서울, 프로-스펙스와 공식 용품 후원 '3년 재계약' 축구 12:21 3
33130 토트넘, 17세 공격수 멜리아와 5년 계약…'제2의 양민혁 되나' 축구 12:21 4
33129 '아시안컵 대비' 여자축구대표팀, 2월 친선대회…4월 호주 원정 축구 12:21 3
33128 K리그1 대전, 2025년 시즌권 '원큐패스' 판매 축구 12:21 4
33127 프로 통산 65승 신지애, 6일 개막 호주 프로골프 빅 오픈 출전 골프 12:21 4
33126 프로야구 한화, 스프링캠프 기간 사에키 타격 인스트럭터 영입 야구 12:21 4
33125 4년여 만의 선발출장서 토종 최다 30점 폭발한 김동영의 '투혼' 농구&배구 12:21 3
33124 골프황제 우즈 "어머니 없었다면 나의 성취는 불가능했을 것"(종합) 골프 12:21 3
33123 MLB닷컴, 2025시즌 다저스 104승에 PS 진출 99% 확률 전망 야구 12:21 3
열람중 김주형, PGA 투어 피닉스 오픈서 세계 1위 셰플러와 동반 플레이 골프 12:20 4
33121 LPGA 신인왕 경쟁의 '복병' 린드블라드도 파운더스컵에서 데뷔 골프 12:20 3
33120 양민혁, 2경기 연속 교체출전…QPR은 블랙번 꺾고 2연패 탈출 축구 12:20 3
33119 MLB 명예의 전당 투표서 이치로 만장일치 막은 한 명은 누구 야구 12:20 3
33118 미컬슨, 어깨 부상으로 LIV 골프 개막전 불참 골프 12:20 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