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026년 아시아쿼터 시행…올해 연장은 11회까지만

뉴스포럼

프로야구, 2026년 아시아쿼터 시행…올해 연장은 11회까지만

빅스포츠 0 241 2025.01.23 00:21
김동찬기자
KBO 로고
KBO 로고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내 프로야구에 2026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제도가 도입된다.

KBO는 22일 규약 및 리그 규정 개정을 다룬 2025년 제1차 이사회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시아쿼터 제도의 도입이다.

KBO는 "아시아야구연맹 소속 국가 기준 아시아 국적 전체와 호주 국적 선수를 대상으로 팀당 한 명씩 아시아쿼터 선수를 보유할 수 있다"며 "각 구단은 기존 외국인 선수 3명과 아시아쿼터 제도 선수를 합쳐 4명을 모두 한 경기에 출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도는 준비 시간을 갖고 2026시즌부터 시행되며 이 제도가 도입되면 현행 KBO리그 엔트리 규정은 28명 등록·26명 출장에서 29명 등록·27명 출장으로 바뀐다.

아시아쿼터 선수는 직전 또는 해당 연도 아시아리그 소속이어야 하며, 구단은 비아시아 국가 국적을 가진 이중국적 선수는 영입할 수 없다.

포지션 제한은 없으며 신규 영입 시 쓸 수 있는 최대 비용은 연봉, 계약금, 특약 및 원소속구단에 지불하는 이적료(세금 제외)를 합해 최대 20만달러(월 최대 2만 달러)다.

올 시즌부터 바로 적용되는 사항 중에서는 연장전 이닝 축소가 큰 변화 요인이다.

KBO는 "2025시즌부터 정식으로 피치 클록이 시행되면 투수들의 체력 소모가 가중될 수 있기 때문에 정규시즌 12회까지 진행하던 연장전을 11회까지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장전 이닝 축소는 선수 체력 부담을 줄이고, 경기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계속된 폭우에 KS 최초 서스펜디드 게임
계속된 폭우에 KS 최초 서스펜디드 게임

(광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서스펜디드 선언으로 우천 취소된 뒤 관련 안내문이 대형 스크린에 띄워져 있다.
남은 경기는 22일 오후 4시 6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계속된다. 2024.10.21 [email protected]

포스트시즌 규정도 바뀐다.

먼저 포스트시즌에서 우천 등으로 시작된 경기가 중단되는 경우 서스펜디드 규정만 적용하기로 했다. 노게임이나 강우 콜드는 선택지에서 사라진다.

서스펜디드 경기가 발생하면 일시 정지 이닝과 관계 없이 하루에 한 경기만 치르고, 기존에 편성된 경기는 다음 날로 미뤄진다.

또 한국시리즈 진출팀의 공정한 경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2-2-3(정규시즌 우승팀 홈 구장-플레이오프 승리팀 홈 구장-정규시즌 우승팀 홈 구장) 형식을 2-3-2 방식으로 변경한다.

이밖에 퓨처스(2군)리그 관심 제고를 위해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을 단판 승부로 신설하고,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기자단 투표를 통해 '올해의 감독상'을 신설해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KBO 예산은 276억원으로 확정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140 한국 축구, 새해 첫 FIFA 랭킹 22위 유지…세네갈·모로코 도약 축구 12:21 7
41139 김시우, 남자 골프 세계 랭킹 42위…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 골프 12:21 7
41138 리디아 고·티띠꾼 등 여자 스크린골프 WTGL 출전 확정 골프 12:21 8
41137 MLB 애틀랜타, 부상 김하성 공백 대비해 FA 마테오와 계약 야구 12:21 9
41136 '명장' 헤난·요시하라 감독의 다른 선수 기용…몰빵 아닌 전술 농구&배구 12:21 7
41135 K리그1 승격 부천, 수비수 김원준과 2년 재계약 후 3부 팀 임대 축구 12:21 7
41134 안우진 4억8천만원…프로야구 키움 연봉 협상 완료 야구 12:21 8
41133 '킹' 르브론 제임스, 22년 만에 NBA 올스타 선발 명단서 제외 농구&배구 12:21 8
41132 KIA, 전지훈련 앞두고 통렬한 반성…"실수 반복하지 말아야" 야구 12:20 8
41131 프로야구 두산, 선수단 연봉 계약 완료…오명진 261.3% 인상 야구 12:20 9
41130 후반기 앞둔 프로농구…선두 다툼도, 최하위 피하기도 '총력전' 농구&배구 12:20 5
41129 세네갈 축구, 네이션스컵 결승전 '라커룸 철수'로 징계 위기 축구 12:20 6
41128 네이션스컵 'PK 실축' 디아스 "영혼이 아파…진심으로 사과" 축구 12:20 4
41127 세계 1위 셰플러, 22일 개막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출전 골프 12:20 4
41126 SSG, 외국인 투수 교체…버하겐 계약 해지하고 베니지아노 영입 야구 12:20 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