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임시 대의원총회 개최…"공정한 회장선거 촉구"

뉴스포럼

축구협회 임시 대의원총회 개최…"공정한 회장선거 촉구"

빅스포츠 0 127 01.21 00:22
이영호기자
2025년 제1차 대한축구협회 임시 대의원 총회 장면
2025년 제1차 대한축구협회 임시 대의원 총회 장면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축구협회 대의원들이 신임 회장 선출 지연에 따른 행정 공백 최소화와 협회 운영 안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축구협회 대의원들은 2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5년 제1차 임시 총회를 열고 공정한 회장 선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번 임시 대의원 총회는 지난 14일 대의원들이 협회 사무국에 '신임 회장 선출 지연에 따른 행정 공백 예방 및 협회 운영 안정화를 위한 안건 상정'을 목적으로 임시총회 소집 요구를 전달하면서 열렸다.

임시 총회에는 재적 대의원 34명(시도협회장 17명, K리그1 대표이사 12명, 전국연맹의 장 5명) 가운데 총 24명이 현장 및 화상으로 참석했다.

대의원들은 이날 축구협회에 대해 "2월부터 각종 대회가 시작되는데 협회장 선출과 임원 선임이 지연됨에 따라 전례 없던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인용과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선거운영위원회 재구성부터 투명하게 진행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대의원들은 특히 "국민들의 불신과 축구계의 분열을 야기하는 허위 사실과 근거 없는 비방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라며 "출마 후보자들에게 한국 축구에 대한 발전적 논의를 중심으로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229 임플란트 심은 KIA, 1위 한화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선두 겨냥 야구 12:21 1
35228 '교통사고 사망' 조타 장례식 엄수…리버풀·포르투갈 동료 참석 축구 12:21 1
35227 [게시판] 신한은행 "창립기념 적금 완판…10만계좌 추가판매" 야구 12:21 1
35226 2명 퇴장 PSG, 뮌헨 2-0 꺾고 클럽월드컵 4강…코리언 더비 무산 축구 12:21 1
35225 '라스트 댄스' 뮐러, 클럽월드컵 8강 탈락에 뮌헨과 '작별 인사' 축구 12:20 1
35224 영국 매체 "손흥민, LAFC 제의 거절…사우디 클럽 관심은 계속" 축구 12:20 1
35223 삼성, 전반기 100만 관중 돌파…사상 최초 140만 관중 넘을 듯 야구 12:20 1
35222 김시우,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3R 공동 21위…선두는 톰프슨 골프 12:20 1
35221 MLB 화이트삭스 저주 풀었던 젠크스, 위암으로 타계 야구 12:20 2
35220 강상윤·변준수·이호재…동아시안컵서 빛날 새내기 태극전사들 축구 12:20 1
35219 오타니, 생일에 선발 등판 2이닝 무실점…김혜성 1타수 무안타 야구 12:20 1
35218 U-16 남자 축구대표팀, 친선대회서 우즈베키스탄에 1-0 승리 축구 00:21 6
35217 박혜준, KLPGA 롯데오픈 3R 선두 도약…노승희 1타 차 추격 골프 00:21 7
35216 [프로야구 고척전적] 한화 6-4 키움 야구 00:21 7
35215 [프로야구 중간순위] 5일 야구 00:20 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