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스크린 골프 TGL 데뷔전…팀은 1-12로 완패

뉴스포럼

우즈, 스크린 골프 TGL 데뷔전…팀은 1-12로 완패

빅스포츠 0 388 2025.01.16 00:21
김동찬기자
스크린 골프 대회에 나온 우즈
스크린 골프 대회에 나온 우즈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이 만든 스크린 골프 리그 TGL 첫 경기에 나섰으나 팀은 큰 점수 차로 졌다.

우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파이센터에서 열린 TGL 2주 차 경기에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 소속으로 출전했다.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주도해 창설한 스크린 골프 대회인 TGL은 한 팀에 3명씩 출전한다.

우즈는 이날 케빈 키스너, 맥스 호마(이상 미국)와 한 팀을 이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콜린 모리카와, 사히스 시갈라(이상 미국)로 팀을 구성한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을 상대했다.

우즈의 팀에는 김주형도 속해 있지만 이날 경기에는 나오지 않았다.

결과는 12-1로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이 완승했다.

총 15홀로 진행되는 경기는 첫 9개 홀에서는 같은 팀 선수 3명이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열리고, 나머지 6개 홀에서는 한 선수가 2개 홀씩 일대일 대결을 벌인다.

이날 경기장에는 1천 500명 정도 팬이 관전했으며 우즈의 어머니와 아들 찰리도 대회장에 모습을 보였다.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의 공동 구단주인 '테니스 전설'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는 ESPN 중계석에 앉았다.

경기 후 인사하는 우즈(가운데)
경기 후 인사하는 우즈(가운데)

[AP=연합뉴스]

20차례 샷을 구사한 우즈는 "재미있는 경기였다"며 "아마 사람들이 프로가 얼마나 안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는지 보게 됐을 것"이라고 자책했다.

그는 두 번째 홀에서는 101야드 웨지 샷을 물에 빠트리기도 했다.

우즈는 지난해 7월 디오픈 이후로는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으며 9월 허리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함께 나와 준우승했다.

한편 우즈는 이날 경기 후 2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정상적으로 열릴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열리는데 최근 산불로 피해가 막심한 곳이기 때문이다.

우즈는 "지금은 대회에 관해 얘기하기보다 산불 피해자들을 돕는 것에 전념할 때"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2259 [WBC] 더닝, 오릭스 타선 상대로 3이닝 무실점 '합격점'(종합) 야구 00:21 11
42258 여자배구 양효진, 19년 누빈 코트 떠난다…8일 은퇴식·영구결번 농구&배구 00:21 11
42257 코치 폭행 혐의 김종민 감독 약식기소…배구연맹, 법원판결 주시(종합) 농구&배구 00:21 12
42256 [WBC] 이제는 결전의 시간…류지현 감독 "도쿄 넘어가서 싸울 준비 돼" 야구 00:21 11
42255 [AFC축구 전적] 강원 0-0 마치다 축구 00:21 10
42254 ACLE 16강 앞둔 서울 김기동 "목표 상향 조정…한 단계씩 갈 것"(종합) 축구 00:21 13
42253 프로농구 허훈 올스타 유니폼, 경매서 171만원에 낙찰 농구&배구 00:21 9
42252 '아부달라 골대' 강원, ACLE 16강 1차전서 마치다와 무승부 축구 00:20 12
42251 포니정재단-축구협회, 5년간 유소년선수 500명에 10억원 장학금 축구 00:20 4
42250 NBA 밀워키 잔류 아데토쿤보, 5주 만의 부상 복귀전서 더블더블 농구&배구 00:20 4
42249 검찰, '코치 폭행 혐의' 프로배구 김종민 감독 약식기소 농구&배구 00:20 4
42248 [WBC] 일본, 한신과 평가전 5-4 승리…스즈키 1회 솔로포 야구 00:20 4
42247 [WBC] 미국, 웹·스쿠벌·스킨스 차례로 조별리그 선발 등판 야구 00:20 4
42246 ACLE 16강 앞둔 서울 김기동 "목표 상향 조정…한 단계씩 갈 것" 축구 00:20 5
42245 [WBC] 김도영·안현민 쌍포 폭발…류지현호, 오릭스와 평가전 승리(종합) 야구 00:20 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