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투어 소니오픈 첫날 2언더파 공동 44위(종합)

뉴스포럼

김주형, PGA 투어 소니오픈 첫날 2언더파 공동 44위(종합)

빅스포츠 0 3 00:20
김동찬기자
김주형의 1라운드 경기 모습.
김주형의 1라운드 경기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Kyle Terada-Imagn Image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87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44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천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일몰로 출전 선수 143명 중 7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김주형은 공동 1위 선수들과는 4타 차이로 남은 2∼4라운드에서 추격이 가능한 위치에 자리했다.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주형은 첫 홀부터 약 5m 버디 퍼트를 넣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2번 홀(파4) 티샷이 물에 빠져 이날 유일한 보기를 적어낸 김주형은 5번 홀(파4)에서 5m가 넘는 거리에서 중거리 퍼트를 넣고 2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와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에서 모두 준우승했고, 이번 대회를 통해 2025시즌 첫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해리 홀(잉글랜드)과 에릭 콜(미국) 등 6명이 6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2023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107위에 머물렀다.

또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안병훈 역시 2오버파 72타를 치고 공동 121위에 그쳤다.

이경훈 역시 3오버파로 부진해 컷 통과가 시급해졌다.

교포 선수 제임스 한(미국)이 4언더파 66타, 공동 13위로 1라운드에서 선전했다. 제임스 한은 2018년 이 대회에서 연장전을 치르고 준우승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195 '레오 서브 성공 450개' 현대캐피탈, 11연승…정관장도 9연승(종합) 농구&배구 00:23 4
32194 프로야구 키움, 선수단 연봉 계약 완료…주장 송성문 3억원 야구 00:22 4
32193 프로농구 SK, 현대모비스 꺾고 6연승 질주…단독 선두 유지 농구&배구 00:22 4
32192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66-46 하나은행 농구&배구 00:22 3
32191 대한축구협회, 중앙선관위에 회장선거 위탁 실시 가능성 문의 축구 00:22 4
32190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 전원 사퇴 결정…선거 일정 백지화(종합) 축구 00:22 3
32189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76-70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00:22 4
32188 K리그1 광주, 센터백 민상기 영입해 수비 강화 축구 00:22 4
32187 프로야구 NC, 25일부터 2025시즌 대비 스프링캠프 시작 야구 00:22 3
32186 [프로농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00:22 3
32185 '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야구 00:21 3
32184 [프로배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00:21 3
32183 NBA 동부 선두 클리블랜드 11연승 질주…갈런드 40점 맹활약 농구&배구 00:21 3
32182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 전원 사퇴 결정…선거 일정 백지화(종합2보) 축구 00:21 3
32181 2025시즌 K리그1 일정 발표…2월 15일 포항 vs 대전 개막전 축구 00:21 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