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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올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윤이나가 팬클럽과 함께 마련한 약 3천300만원을 연세대 의료원에 기부했다고 3일 세마스포츠마케팅이 밝혔다.
이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 청소년 암 환자 치료비에 쓰인다.
윤이나 팬클럽 '빛이나'는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았고, 윤이나는 팬클럽이 마련한 금액만큼 사비를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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