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 시즌 14번째 트리플더블…3연승 덴버, 4위로 새해 시작

뉴스포럼

요키치 시즌 14번째 트리플더블…3연승 덴버, 4위로 새해 시작

빅스포츠 0 212 01.03 00:22
설하은기자
니콜라 요키치
니콜라 요키치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니콜라 요키치가 시즌 14번째 트리플 더블을 작성한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새해를 4위로 시작했다.

덴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애틀랜타 호크스를 139-120으로 꺾었다.

3연승을 달린 덴버는 19승 13패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는 새해 첫날 오후 열린 경기에서 덴버는 서부 콘퍼런스 4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애틀랜타(18승 16패)는 동부 7위로 내려갔다.

덴버는 74-71로 앞선 채 들어선 3쿼터에서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마이클 포터주니어의 외곽포 2방을 시작으로 내리 12득점 하며 크게 달아났다.

두어 차례의 연속 5∼6득점 하며 꾸준히 점수를 쌓은 덴버는 20점 차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섰고, 애틀랜타의 추격을 손쉽게 잠재우고 승리를 매조졌다.

덴버의 에이스 요키치는 23점 17리바운드 15어시스트로 시즌 14번째 트리플 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전반에만 13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몰아치는 괴물 같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저말 머리, 포터주니어(이상 21점), 러셀 웨스트브룩(16점 11어시스트)을 비롯해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르게 활약했다.

덴버의 자유투 집중력도 빛났다. 21개를 던져 21개를 모두 성공했다.

애틀랜타의 트레이 영은 3점포 4개를 포함해 30점 9어시스트, 디안드레 헌터는 20점으로 분투했다.

[2일 NBA 전적]

디트로이트 105-96 올랜도

워싱턴 125-107 시카고

마이애미 119-108 뉴올리언스

뉴욕 119-103 유타

토론토 130-113 브루클린

휴스턴 110-99 댈러스

덴버 139-120 애틀랜타

새크라멘토 113-107 필라델피아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245 신동빈 롯데 회장, 롯데 오픈 박혜준 선수에게 우승 트로피 골프 00:21 3
35244 이븐파 치고도 활짝 웃은 김효주 "생애 최고로 좋았던 대회" 골프 00:21 2
35243 [KLPGA 최종순위] 롯데 오픈 골프 00:21 4
35242 유로파리그 우승 후 45일만에 토트넘 훈련 시작…'양민혁 복귀' 축구 00:21 2
35241 여자농구, 태국 61점 차 대파…존스컵 2위로 마쳐 농구&배구 00:21 4
35240 [프로야구 광주전적] 롯데 5-2 KIA 야구 00:21 5
35239 8회 역전 3점포 두산 김재환 "재호 형 은퇴식에 좋은 경기 다행" 야구 00:21 3
35238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0:21 1
35237 장신골퍼 박혜준, KLPGA 롯데 오픈 우승…데뷔 후 첫 승 감격 골프 00:20 2
35236 현대캐피탈,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한전에 3-0 완승…4전 전승 농구&배구 00:20 1
35235 채은성이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쾅·쾅·쾅·쾅 '홈런쇼' 한화, 33년 만에 전반기 1위 확정(종합) 야구 00:20 0
35234 코로나로 유턴한 유학파 박혜준, 3년 만의 첫 승 "행복한 순간" 골프 00:20 3
35233 홈런을 때리고 환호하는 KIA 김호령 임플란트 심은 KIA, 1위 한화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종합) 야구 00:20 0
35232 '조언자'에 만족할 생각 없는 나가토모 "5번째 월드컵 도전" 축구 00:20 3
35231 아스널,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수비멘디 영입…이적료 1천116억원 축구 00:20 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