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올해처럼 도민 행복하게 강원FC 잘 이끌어 달라"

뉴스포럼

김진태 지사 "올해처럼 도민 행복하게 강원FC 잘 이끌어 달라"

빅스포츠 0 415 2024.12.31 00:20
이재현기자

삼척 출신 정경호 신임 감독 "고향 팀에서 첫 감독 맡아 영광"

김진태 강원지사와 정경호 신임 감독
김진태 강원지사와 정경호 신임 감독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30일 강원FC의 새 사령탑을 맡은 정경호 신임 감독에게 "올해처럼 도민들이 화합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FC 구단주인 김 지사는 이날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정 신임 감독을 만나 환담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정 신임 감독은 "고향 팀에서 첫 감독을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팬들이 좋아하는 축구로 도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삼척 출신으로 주문진중과 강릉상고(강릉제일고)를 졸업한 정 신임 감독은 2009년 창단 멤버로 강원FC에 합류해 2010년에는 2대 주장으로 활약했다.

2023년 강원FC 수석 코치로 부임한 그는 올해 강원FC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거두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강원FC는 2025년 시즌에도 파리널 그룹A 진출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상위 성적을 목표로 지난 20일부터 훈련에 돌입했다.

새해 첫날부터 한 달간 튀르키예 안탈리아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826 카스트로프 품은 홍명보 "파이터적이고 거친 선수…활력 더하길" 축구 00:21 2
36825 애플TV "손흥민 출전 MLS, 시즌패스로 보세요" 축구 00:20 3
36824 백승화·표송현, KJGA회장-PLK배 중고생골프 남녀부 우승 골프 00:20 2
36823 축구대표팀 '캡틴 손' 시대 막 내리나…홍명보 "꾸준히 고민" 축구 00:20 3
36822 한화 채은성, 발가락 통증으로 엔트리 제외…키움 최주환도 말소 야구 00:20 3
36821 손주영이 1승 추가하면 LG는 31년 만에 '선발 10승 4명' 진기록 야구 00:20 3
36820 U-21 남자배구, 세계선수권서 푸에르토리코 제압…16강행 청신호 농구&배구 00:20 2
36819 '파이터' 카스트로프, 홍명보호 첫 발탁…'외국 태생 혼혈' 최초(종합) 축구 00:20 3
36818 kt 안현민에게도 찾아온 성장통…"생각이 너무 많았다" 야구 00:20 2
36817 '홍명보 원픽' 카스트로프, '제2의 진공청소기'로 성장할까 축구 00:20 2
36816 PGA 첫 우승 플리트우드 "해낼 수 있다는 것 입증해 기뻐" 골프 08.25 3
36815 [LPGA 최종순위] CPKC 여자오픈 골프 08.25 5
36814 람, LIV 골프 개인전에 이어 팀 챔피언십도 제패 골프 08.25 3
36813 FC서울 데뷔전 치른 천성훈 "믿어주신 감독님께 큰 보답 하고파" 축구 08.25 7
36812 KBO리그 MVP 출신 페디, 부진 끝에 MLB 애틀랜타서 방출 야구 08.25 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