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 축구협회는 27일 신임 회장에 최수용 금호고 감독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현 회장인 박현길 후보를 물리쳤다.
최 당선인은 금호고 감독과 교사로 30여년간 현장에 몸담았으며 대한축구협회 전력기술 위원과 강사 등을 역임했다.
최 당선인은 "유소년 축구 영재 발굴 프로젝트와 국외 교류 추진, 여자축구 창단, 앱 개발을 통한 동호인 축구 활성화, 경험 많은 심판 배출 등을 통해 지역 축구를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