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수원 삼성에서 뛴 윙어 류승완(21)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 제일중, 매탄고, 전주대를 거쳐 올해 여름 수원에 합류한 류승완은 양쪽 윙어를 모두 맡을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공격 능력이 장점이라는 게 안산의 설명이다.
류승완은 "젊은 선수들이 주축인 안산 그리너스에 오게 돼 기대가 크다"라며 "이관우 감독님에게 팀 전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출전 기회가 많을 만큼 충분히 역할을 해낼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