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 MLB 역대 왼손 투수 최고액 3천130억원에 양키스행

뉴스포럼

프리드, MLB 역대 왼손 투수 최고액 3천130억원에 양키스행

빅스포츠 0 147 2024.12.11 12:20
하남직기자

MLB 투수 전체로도 야마모토, 콜, 스트라스버그에 이은 4위

양키스와 입단 합의한 맥스 프리드
양키스와 입단 합의한 맥스 프리드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왼손 선발 요원 맥스 프리드(30)와 8년 2억1천800만달러(약 3천128억3천만원)의 대형 계약을 했다.

미국 현지 언론은 '머니 게임'에서 밀려 외야수 후안 소토(26)를 뉴욕 메츠에 빼앗긴 양키스의 행보를 흥미롭게 지켜봤다.

AP통신은 11일(한국시간) "양키스가 MLB 왼손 투수 역대 최고액인 8년 2억1천800만달러에 프리드를 영입했다.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면 계약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며 "(연고) 라이벌 메츠에 소토를 내준 양키스가 이번엔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전했다.

소토는 메츠와 15년 보장 7억6천500만달러(1조973억원)에 입단 합의했다.

양키스는 소토에게 16년 7억6천만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드는 놓치지 않았다.

AP통신은 "프리드는 야마모토 요시노부(12년 3억2천500만달러), 게릿 콜(9년 3억2천400만달러), 스티븐 스트라스버그(7년 2억4천500만달러)에 이어 MLB 투수 중 4번째로 높은 총액에 다년 계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왼손 투수 중에서는 데이비드 프라이스(7년 2억1천700만달러)의 총액을 100만달러 넘어서며 최고액 기록을 경신했다.

프리드는 2012년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해 MLB 데뷔는 2017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했다.

이후 올해까지 애틀랜타에서만 뛴 프리드는 빅리그 통산 168경기에 등판해 73승 36패, 평균자책점 3.07을 올렸다.

올해에는 29경기에 출장해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25로 활약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308 '시즌 10번째 결승타' LG 김현수 "지난 2년 부진, 조금씩 만회" 야구 00:21 16
35307 여자축구 공격수 정다빈, 노르웨이 1부 팀에서 해외 무대 도전 축구 00:21 14
35306 일본, E-1 챔피언십 첫 경기서 홍콩 완파…저메인 4골 폭발(종합) 축구 00:21 15
35305 프로야구 한화 문동주 "전반기 7승 만족…폰세 조언도 도움" 야구 00:21 15
35304 상무,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서 대한항공 꺾고 4연승…4강 진출 농구&배구 00:21 15
35303 단독 선두 한화, 16안타·14득점 폭발…KIA 꺾고 50승 선착(종합) 야구 00:21 12
35302 [프로야구] 9일 선발투수 야구 00:20 13
35301 상무,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서 대한항공 꺾고 4연승…4강 진출(종합) 농구&배구 00:20 15
35300 흥행 또 빨간불이지만…'발굴·실험·도전' 동아시안컵의 가치 축구 00:20 12
35299 '10번째 QS' LG 임찬규 "후반기에는 연승가도" 야구 00:20 13
35298 토트넘, 일본 센터백 유망주 다카이 영입 발표 축구 00:20 3
35297 전성현·두경민, 프로농구 사상 3·4번째 연봉 조정 '선수 승리' 농구&배구 00:20 2
35296 일본, E-1 챔피언십 첫 경기서 홍콩 완파…저메인 4골 폭발 축구 00:20 5
35295 NBA 인디애나 할리버튼, 아킬레스건 파열로 다음 시즌 안 뛴다 농구&배구 00:20 3
35294 K리그1 수원FC, FC서울서 수비수 이시영 영입 축구 07.08 1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