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2일 강원 춘천시 삼천동 강원FC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도 성과 및 2025년 비전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구단주인 김진태 지사와 김병지 대표이사를 비롯한 구단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11.22 [email protected]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역대 최고 성적을 예약한 강원FC의 메인스폰서인 강원랜드가 K리그 팬들과 지역민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강원랜드는 오는 23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하이원 빅토리데이' 행사를 연다.
경기장 앞 이벤트 부스에서는 골대에 골을 넣으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열고, 하프타임에는 관중들에게 하이원리조트 콘도와 하이원 워터월드 이용권을 증정하는 전광판 이벤트를 한다.
또 환경 보전 캠페인 동참에 서약한 관중들에게 재사용 가방을 주는 플로깅 챌린지도 진행한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강원FC 선수들의 친필사인과 굿즈(기념품)가 든 럭키박스와 함께 하이원리조트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강원FC 럭키 패키지를 판매한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22일 "시즌 내내 열띤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과 K-리그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모두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향토기업으로서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와 강원FC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오는 27일 강원FC 감독·선수들과 함께 영월에서 연탄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