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샘 커-메위스 커플 "내년에 아이가 태어나요"

뉴스포럼

여자축구 샘 커-메위스 커플 "내년에 아이가 태어나요"

빅스포츠 0 4 12:22
설하은기자
샘 커가 전한 메위스의 임신 소식
샘 커가 전한 메위스의 임신 소식

[샘 커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여자축구 선수 커플인 샘 커(31·첼시)와 크리스티 메위스(33·웨스트햄) 사이에서 첫 아이가 태어난다.

커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메위스와 커의 아이가 2025년에 태어난다"고 밝혔다.

게시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임신한 메위스의 배에 커가 얼굴을 맞대고 미소 짓고 있는 모습, 커와 메위스가 태아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메위스의 소속팀 웨스트햄 역시 SNS를 통해 "첫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라고 발표한 메위스와 그녀의 파트너 커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커는 WSL 웨스트햄에서 뛰는 미국 여자축구 국가대표 메위스와 지난해 말 약혼했다.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첼시에서 뛰는 커는 여자 축구 전설이다.

첼시에서는 2019-2020시즌부터 뛰며 128경기에서 99골을 넣었다.

지난 1월 전방십자인대가 찢어져 재활 중인 커는 지난 6월 첼시와 2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샘 커
샘 커

[AP=연합뉴스]

커는 호주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다.

15세의 나이로 A매치에 데뷔해 통산 128경기에서 69골을 기록 중이다.

커는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3'의 여자 최우수선수 후보에 포함됐고, 지난해 발롱도르 투표에서는 아이타나 본마티(스페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연간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여자 선수에 선정됐으며 2023 FIFA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여자 베스트 11로도 뽑혔다.

한편 커는 지난해 1월 영국 런던에서 택시비 문제로 시비가 붙은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모욕하고 위협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055 손흥민 A매치 51호골 가자!…홍명보호, 오늘 팔레스타인과 격돌 축구 12:22 4
30054 '우승상금 56억원'…LPGA 시즌 최종전 22일 개막 골프 12:22 4
열람중 여자축구 샘 커-메위스 커플 "내년에 아이가 태어나요" 축구 12:22 5
30052 LPGA 준우승 임진희, 세계랭킹 35위로 4계단 상승 골프 12:22 4
30051 [부고] 노석기(프로야구 LG 트윈스 데이터분석팀장)씨 장인상 야구 12:21 4
30050 누가 고영표를 탓하랴…베테랑 헌신 돋보인 야구대표팀 야구 12:21 5
30049 KBL 유스 엘리트 캠프 22일부터 양구서 개최…이상범 캠프장 농구&배구 12:21 4
30048 MLB 휴스턴 홈구장, 내년부터 '다이킨 파크'…일본 기업과 계약 야구 12:21 4
30047 경로당서 스크린 파크골프…'강남형 개방경로당' 첫선 골프 12:21 4
30046 크로아티아·덴마크 막차 합류…UNL 리그A 8강팀 확정 축구 12:21 4
30045 '손흥민 인종차별' 벤탕쿠르에 7경기 출전정지+벌금 1억8천만원 축구 12:21 3
30044 PGA 투어 2024시즌 최종전 RSM 클래식 21일 개막 골프 12:21 3
30043 프로배구 올스타전, 성적 아닌 투표로 팀 결정한다 농구&배구 12:21 3
30042 최일언 코치가 인정한 김서현 "국제 대회가 오히려 편하더라" 야구 12:20 3
30041 FIFA 랭킹 꼴찌 산마리노, 사상 첫 원정 승리…UNL 3부 승격 축구 12:20 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