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3억4천만원' 손흥민, 토트넘 2위…EPL '킹'은 14억원 홀란

뉴스포럼

'주급 3억4천만원' 손흥민, 토트넘 2위…EPL '킹'은 14억원 홀란

빅스포츠 0 773 2023.04.18 00:20
EPL 100호 골 넣고 기뻐하는 손흥민
EPL 100호 골 넣고 기뻐하는 손흥민

(런던 AP=연합뉴스) 손흥민(가운데·토트넘)이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골을 달성하고 기뻐하고 있다. 이날 손흥민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2022-2023 EPL 30라운드 경기 전반 10분에서 자신의 EPL 100호 골을 터트렸다. 지금까지 EPL에서 통산 100골 이상을 기록한 건 손흥민이 34번째이며,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역대 최초다. 2023.04.0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매주 3억4천여만원을 받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구단별로 주급 상위 3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이 주급 21만파운드(약 3억4천만원)를 받아 해리 케인(30만파운드)의 뒤를 이었다. 이반 페리시치는 18만파운드를 수령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은 주급 86만5천파운드(약 14억원)를 받아 EPL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리그 전체 2위이자 팀 동료인 케빈 더브라위너, 리버풀 무함마드 살라흐의 주급 38만5천파운드보다 2배 이상 많다.

토트넘 꺾고 기뻐하는 맨시티 홀란드
토트넘 꺾고 기뻐하는 맨시티 홀란드

(맨체스터 EPA=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엘링 홀란드가 19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열린 2022~2023시즌 EPL 7라운드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기뻐하고 있다. 이날 맨시티는 4-2로 토트넘에 역전승을 거뒀다. 2023.01.20 [email protected]

전체 3위는 37만5천파운드를 받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카세미루와 다비드 데헤아의 몫이었다.

첼시의 주급 상위 3명은 라힘 스털링, 은골로 캉테, 로멜로 루카쿠다. 이들은 각각 35만파운드, 34만파운드, 32만5천파운드를 받는다.

맨시티 잭 그릴리시와 리버풀 버질 판데이크는 30만파운드, 티아고 알칸타라는 21만파운드의 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에서 주급 1위 가브리엘 제주스는 매주 27만파운드를 받는다. 그 뒤로는 주급 22만파운드의 토마스 파티와 20만파운드의 올렉산드르 진첸코 순이다.

맨유 마커스 래시퍼드와 안토니, 제이든 산초는 매주 25만파운드를 챙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222 로리 매킬로이 DP 월드투어, 매킬로이 어워드 신설…4대 메이저 대회 성적 기준 골프 12:21 0
39221 훈련 지켜보는 홍명보 감독 홍명보호, 남미 다크호스 볼리비아 상대로 '중원 플랜B' 테스트 축구 12:21 0
39220 야구 대표팀 원태인 일본전 원태인·문동주 기용에 조심스러운 류지현 감독 야구 12:21 0
39219 여자부 세터 부문 선두를 달리는 현대건설의 김다인 프로배구 비공격수 부문 타이틀 경쟁 가열…세터·리베로 혼전 농구&배구 12:21 0
39218 U-17 월드컵 한국 대진표 백기태호, U-17 월드컵 32강서 잉글랜드와 격돌 축구 12:21 0
39217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전경 잭니클라우스GC 영업권에 16억 과세…법원 "취득세 대상 아니다" 골프 12:21 0
39216 2년 연속 MLB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스티븐 보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감독(왼쪽)과 팻 머피 밀워키 브루어스 감독. [MLB 소셜 미디어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머피·보트 감독, 2년 연속 MLB '올해의 감독상' 수상 야구 12:21 0
39215 공격하는 GS칼텍스의 실바 여자배구 GS칼텍스 실바 절대 의존 '몰빵 배구' 약일까 독일까 농구&배구 12:21 0
39214 선취득점 가져오는 대한민국 문보경, 세 번째 기회 만에 도쿄돔 입성…"WBC 꼭 승선할 것" 야구 12:21 0
39213 댈러스 단장직에서 해임된 니코 해리슨 '돈치치 트레이드' 거센 후폭풍 직면한 NBA 댈러스, 단장 해임 농구&배구 12:20 0
39212 유망주 집중 캠프에서 타격 지도하는 이숭용 SSG 감독 프로야구 SSG, 타격 향상 위해 안간힘…지옥의 4시간 배팅 야구 12:20 0
39211 40세 호날두 '슈퍼스타' 호날두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내 마지막 월드컵" 축구 12:20 0
39210 대회 개막 전 인터뷰에 나선 트럼프 LPGA 데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손녀 "긴장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골프 12:20 0
39209 북한 주민들, U-17 여자축구 결승전 거리 응원 북, 여자축구 쾌거에 첫 거리응원…평양역 앞에 모여 환호 축구 12:20 0
39208 용산스크린파크골프장 삼각지점 투시도 용산구, 지하철역 등에 파크골프시설 3곳 추가 골프 12:20 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