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판 발로 찬 프로농구 허훈, 제재금 20만원

뉴스포럼

광고판 발로 찬 프로농구 허훈, 제재금 20만원

빅스포츠 0 108 2024.11.13 00:20
설하은기자

오누아쿠 테크니컬 파울은 재심의서 철회

허훈 슛
허훈 슛

(수원=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1일 경기도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와 안양 정관장의 경기. KT 허훈이 슛하고 있다. 2024.11.1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경기 뒤 광고판을 발로 찬 프로농구 수원 kt 허훈이 제재금 20만원 징계를 받았다.

KBL은 12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30기 제4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지난 7일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3-74로 패한 직후 코트를 나가다가 광고판을 발로 찬 허훈에게 제재금 20만원을 부과했다.

허훈은 kt가 73-72로 앞선 상황에서 골 밑으로 돌진해 레이업 득점을 노렸으나 배병준과 정효근에게 막혀 넘어졌다.

그러나 심판은 파울로 보지 않았고, kt는 종료 1.6초 전 정효근에게 자유투 두 방을 내주고 졌다.

심판에게 항의도 했던 허훈은 경기 결과가 뒤집히자 광고판을 걷어찼고, KBL로부터 비신사적 행위를 이유로 제재금을 부과받았다.

한편 KBL은 원주 DB 치나누 오누아쿠가 요청한 테크니컬 파울에 대한 재심의도 열고 파울 판정을 철회했다.

오누아쿠는 지난 2일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1쿼터 후반 덩크슛을 넣은 직후 자기 이마를 두 차례 때리는 행위를 해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공탁금 20만원을 내고 재심의를 요청한 오누아쿠는 테크니컬 파울 철회에 따라 반칙금 20만원을 납부하지 않고 공탁금도 돌려받게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509 박태준·박범윤·신유범 등 남자농구 U-16 아시아컵 국가대표 농구&배구 00:21 1
35508 베트남 탄호아FC 사령탑에 오른 최원권 전 대구 감독(앞줄 왼쪽). 최원권 전 대구 감독, 베트남 프로축구 탄호아 사령탑에 선임 축구 00:21 0
35507 훈련 지켜보는 홍명보 감독 최고 전력으로 임할 한일전, 홍명보의 주문은 "즐거운 마음으로" 축구 00:21 0
35506 한국프로골프투어(KGT) KPGA 노조, 협회 임원 가혹행위 관련 15일 국회서 기자회견 골프 00:21 0
35505 트로피 세리머니서 중앙에 버티고 선 트럼프…첼시 '어리둥절' 축구 00:21 1
35504 'VNL 강등'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귀국…23일 진천선수촌 재소집 농구&배구 00:21 1
35503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홍원기 감독·고형욱 단장 동시에 해임 야구 00:21 1
35502 인터뷰하는 여자배구대표팀 주장 강소휘 'VNL 강등' 현실 마주한 강소휘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죄송해" 농구&배구 00:20 0
35501 월드컵 트로피 공개행사에서 환영사 하는 이용수 축구협회 부회장 이용수 축구협회 부회장, 재심의 끝에 체육회 임원 인준 승인 축구 00:20 0
35500 통산 2천승을 달성하고 기뻐하는 테리 프랭코나 신시내티 레즈 감독 MLB 신시내티 프랭코나 감독, 역대 13번째 통산 2천승 달성 야구 00:20 0
35499 질문에 답하는 조현우 홍명보호 수문장 조현우 "한일전 실점 '0'으로 만들겠다" 축구 00:20 0
35498 홍원기 감독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홍원기 감독·고형욱 단장 동시에 해임(종합) 야구 00:20 0
35497 여자농구, 아시아컵 첫판서 뉴질랜드 맹추격에 2점 차 진땀승 농구&배구 00:20 1
35496 2021년 동반 취임했던 홍원기 키움 감독(왼쪽)과 고형욱 단장 키움이라 가능했던 사상 초유의 '감독·단장·수석' 동반 경질 야구 00:20 0
35495 홀아웃하는 매킬로이. PGA 투어 마지막 날 지고도 웃은 매킬로이…"경기력에 만족" 골프 00:20 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