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브리지스톤골프는 고진영, 박현경, 이예원, 지한솔, 정한밀 등이 사용하는 투어 선수용 아이언인 241CB를 국내에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지금까지 판매하던 투어용 아이언 221CB는 피팅 전문점에서 맞춤으로만 유통했지만, 241CB는 기성품으로 출시되면서 모든 브리지스톤 골프 대리점에서 살 수 있다.
브리지스톤 골프는 한국 골퍼들의 실력이 크게 향상해 관용성보다는 성능과 기능에 더 뛰어난 투어 선수용 골프채에 대한 요구가 늘어났다고 판단하고 241CB 아이언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41CB 아이언은 특유의 타구감과 간결한 헤드 형상 등 브리지스톤 골프의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연철 단조 헤드를 장착했다.
백 페이스 중앙을 가장 얇게 설계하고 상하로 무게를 재배치한 독창적인 디자인은 스핀양, 조작성 및 타구감을 극대화한다.
솔의 3면을 자른 '투어 콘택트 솔' 디자인은 다양한 잔디와 라이에서도 잘 파고들고 잘 빠져나와 일관된 샷이 가능하게 한다.
번호 별로 각각의 특성에 맞게 리딩 엣지, 트레일링 엣지를 세세한 각도까지 조절해 잘라낸 덕분에 날카로운 샷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