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210㎝ 공격수' 크리스 입국…선수단 합류

뉴스포럼

OK저축은행 '210㎝ 공격수' 크리스 입국…선수단 합류

빅스포츠 0 118 2024.11.09 00:21

행정 절차 마무리되는 대로 출격…V리그 데뷔 임박

OK저축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크리스
OK저축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크리스

(서울=연합뉴스)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 크리스가 인천공항 도착 후 꽃다발을 받고 포즈를 취했다. [OK저축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 크리스티안 발쟈크(23·등록명 크리스)가 선수단에 합류했다.

크리스는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OK저축은행 선수단 연습장으로 이동해 훈련 준비에 들어갔다.

폴란드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인 크리스는 OK저축은행이 시즌 초반 부진한 마누엘 루코니(등록명 루코니)를 방출하고 영입한 공격수다.

OK저축은행에 영입한 외국인 선수 크리스
OK저축은행에 영입한 외국인 선수 크리스

[OK저축은행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OK저축은행은 앞서 복수의 외국인 선수 후보를 고려한 끝에 높이가 좋은(키 210.2㎝·스탠딩 리치 272㎝) 장신 날개 공격수 크리스를 대체 외국인 선수로 낙점했다.

스파이크하는 크리스
스파이크하는 크리스

(서울=연합뉴스) 올해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스파이크하는 크리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크리스는 2023-2024시즌 불가리아 리그 SKV 몬타나에서 활약했고, 2024-2025시즌에는 폴란드 리그 스크라 베우하토프 소속으로 뛰었다.

구단은 "장신을 활용한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공격과 블로킹에 강점이 있어 팀 공격력 상승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크리스가 OK저축은행에 합류함에 따라 이번 시즌 V리그 최장신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남자부 7개 구단에서 가장 키가 큰 선수는 205㎝의 한국전력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24·등록명 엘리안)였다.

크리스는 국제이적동의서(ITC)와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V리그에 데뷔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509 대한민국농구협회 박태준·박범윤·신유범 등 남자농구 U-16 아시아컵 국가대표 농구&배구 00:21 0
35508 베트남 탄호아FC 사령탑에 오른 최원권 전 대구 감독(앞줄 왼쪽). 최원권 전 대구 감독, 베트남 프로축구 탄호아 사령탑에 선임 축구 00:21 0
35507 훈련 지켜보는 홍명보 감독 최고 전력으로 임할 한일전, 홍명보의 주문은 "즐거운 마음으로" 축구 00:21 0
35506 한국프로골프투어(KGT) KPGA 노조, 협회 임원 가혹행위 관련 15일 국회서 기자회견 골프 00:21 0
35505 트로피를 잡고 있는 리스 제임스와 옆에 선 트럼프 트로피 세리머니서 중앙에 버티고 선 트럼프…첼시 '어리둥절' 축구 00:21 0
35504 귀국 후 간단한 해단식을 가진 여자배구 대표팀 'VNL 강등'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귀국…23일 진천선수촌 재소집 농구&배구 00:21 0
35503 홍원기 감독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홍원기 감독·고형욱 단장 동시에 해임 야구 00:21 0
35502 인터뷰하는 여자배구대표팀 주장 강소휘 'VNL 강등' 현실 마주한 강소휘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죄송해" 농구&배구 00:20 0
35501 월드컵 트로피 공개행사에서 환영사 하는 이용수 축구협회 부회장 이용수 축구협회 부회장, 재심의 끝에 체육회 임원 인준 승인 축구 00:20 0
35500 통산 2천승을 달성하고 기뻐하는 테리 프랭코나 신시내티 레즈 감독 MLB 신시내티 프랭코나 감독, 역대 13번째 통산 2천승 달성 야구 00:20 0
35499 질문에 답하는 조현우 홍명보호 수문장 조현우 "한일전 실점 '0'으로 만들겠다" 축구 00:20 0
35498 홍원기 감독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홍원기 감독·고형욱 단장 동시에 해임(종합) 야구 00:20 0
35497 최이샘 여자농구, 아시아컵 첫판서 뉴질랜드 맹추격에 2점 차 진땀승 농구&배구 00:20 0
35496 2021년 동반 취임했던 홍원기 키움 감독(왼쪽)과 고형욱 단장 키움이라 가능했던 사상 초유의 '감독·단장·수석' 동반 경질 야구 00:20 0
35495 홀아웃하는 매킬로이. PGA 투어 마지막 날 지고도 웃은 매킬로이…"경기력에 만족" 골프 00:20 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