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재단법인 강릉시민축구단은 6일 경포 일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환경정화 플러깅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축구단 사무국 직원은 물론 코치진과 선수단 전체 40여 명이 참여했다.
축구단은 경포해수욕장과 경포호수 일원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걷기운동을 하는 시민들에게 고마운 인사를 나누며 강릉시민과 함께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경포 일원 플러깅 활동에 이어 오죽헌시립박물관을 찾아 문화탐방 활동도 했다.
문화해설사로부터 강릉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화폐박물관을 견학하는 등 타지역 출신 선수들에게 강릉을 알리는 시간도 병행했다.
최윤순 강릉시민축구단장은 "축구 도시 강릉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내년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명문 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