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회에만 7득점…한화 마운드 대폭격 '완승'

뉴스포럼

kt, 1회에만 7득점…한화 마운드 대폭격 '완승'

빅스포츠 0 879 2023.04.17 00:21

15안타 집중…한화 선발 남지민은 ⅓이닝 7실점

내달리는 알포드
내달리는 알포드

kt wiz 앤서니 알포드가 1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내야 안타를 친 뒤 1루로 달리고 있다. [kt wiz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t wiz가 1회에만 7점을 뽑은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대파했다.

kt는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홈 경기에서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14-2로 낙승했다.

싱거운 경기였다. 지난 11일 선발 등판한 뒤 나흘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른 한화 선발 남지민은 회복이 덜 된 듯 극심한 제구 난조에 시달렸다.

kt 타선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kt는 1회말 선두 타자 김민혁의 중전 안타를 시작으로 7명의 타자가 6개 안타와 볼넷 1개를 집중했다.

강백호는 볼넷, 알포드는 3루 내야 안타를 쳤고, 박병호가 무사 만루에서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후 장성우가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대형 적시 2루타를 폭발했다.

3-0으로 벌린 kt는 매서운 공격을 이어갔다. 남지민의 폭투로 한 점을 더한 kt는 김준태와 박경수가 연속 안타를 생산하며 5-0으로 달아났다.

kt는 8번 타자 류현인이 2루 땅볼을 쳐 첫 아웃카운트가 올라갔지만, 계속된 1사 1, 3루 기회에서 김상수가 싹쓸이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7-0까지 벌렸다.

인내하던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남지민을 강판하고 한승혁을 투입해 뒤늦게 불을 껐다.

kt 선발 보 슐서는 타선의 지원 속에 부담 없이 자기 공을 던졌다.

2회 1사 1, 2루 위기에서 김인환과 오선진을 연속 삼진 처리했고 3회 2사 1, 2루 위기에서도 채은성을 뜬공으로 처리했다.

kt 김상수
kt 김상수

kt wiz 내야수 김상수가 1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kt wiz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kt는 5회말 공격 때 다시 한번 폭발했다.

선두 타자 앤서니 알포드의 내야 안타와 박병호의 볼넷, 장성우의 좌전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은 뒤 김준태의 밀어내기 볼넷과 류현인의 우전 적시타 등으로 총 5점을 더하며 단숨에 12-0까지 달아났다.

점수 차가 걷잡을 수 없이 벌어지자 한화는 백기를 들었다. 6회 수비에서 주전 선수들을 대거 교체하며 경기를 포기했다.

이날 kt는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 최다 안타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아울러 장성우는 3타수 2안타 2타점, 김상수가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kt 선발 슐서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한국 무대 첫 승을 거뒀다.

한화 남지민은 ⅓이닝 7피안타 1볼넷 7실점으로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email protected]
(계속)

Comments

번호   제목
42259 [WBC] 더닝, 오릭스 타선 상대로 3이닝 무실점 '합격점'(종합) 야구 00:21 23
42258 여자배구 양효진, 19년 누빈 코트 떠난다…8일 은퇴식·영구결번 농구&배구 00:21 22
42257 코치 폭행 혐의 김종민 감독 약식기소…배구연맹, 법원판결 주시(종합) 농구&배구 00:21 25
42256 [WBC] 이제는 결전의 시간…류지현 감독 "도쿄 넘어가서 싸울 준비 돼" 야구 00:21 24
42255 [AFC축구 전적] 강원 0-0 마치다 축구 00:21 22
42254 ACLE 16강 앞둔 서울 김기동 "목표 상향 조정…한 단계씩 갈 것"(종합) 축구 00:21 26
42253 프로농구 허훈 올스타 유니폼, 경매서 171만원에 낙찰 농구&배구 00:21 19
42252 '아부달라 골대' 강원, ACLE 16강 1차전서 마치다와 무승부 축구 00:20 25
42251 포니정재단-축구협회, 5년간 유소년선수 500명에 10억원 장학금 축구 00:20 7
42250 NBA 밀워키 잔류 아데토쿤보, 5주 만의 부상 복귀전서 더블더블 농구&배구 00:20 7
42249 검찰, '코치 폭행 혐의' 프로배구 김종민 감독 약식기소 농구&배구 00:20 7
42248 [WBC] 일본, 한신과 평가전 5-4 승리…스즈키 1회 솔로포 야구 00:20 7
42247 [WBC] 미국, 웹·스쿠벌·스킨스 차례로 조별리그 선발 등판 야구 00:20 7
42246 ACLE 16강 앞둔 서울 김기동 "목표 상향 조정…한 단계씩 갈 것" 축구 00:20 9
42245 [WBC] 김도영·안현민 쌍포 폭발…류지현호, 오릭스와 평가전 승리(종합) 야구 00:20 1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