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박병호가 세월호 참사 9주기인 1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노란 리본을 헬멧에 부착한채 뛰고 있다. [kt wiz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t wiz 선수단이 세월호 참사 9주기인 16일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했다.
이강철 감독 등 코치진과 선수단 전원은 이날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모자에 노란색 리본을 부착하고 뛰었다.
kt 관계자는 "안산 단원고는 연고지(경기도) 내 고교로 매년 4월 16일마다 추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kt는 경기 전 추모 묵념을 했으며 시구 행사는 생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