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취임식과 함께 이호준 감독 체제 공식 출범

뉴스포럼

프로야구 NC, 취임식과 함께 이호준 감독 체제 공식 출범

빅스포츠 0 55 11.01 00:21
밝은 표정의 이호준 감독
밝은 표정의 이호준 감독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NC다이노스 지휘봉을 잡은 이호준 감독이 31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관공연장에서 취임식을 하고 있다. 2024.10.3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이호준(48) 감독 취임식으로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NC는 31일 경남 창원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공연장에서 이 감독 취임식을 열었다.

이 감독은 현역 시절 달았던 등번호 27번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NC는 초대 감독 김경문, 2대 감독 이동욱, 3대 감독 강인권에 이어 지난 22일 이 감독을 팀의 4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LG 트윈스에서 코치로 일했던 이 감독은 초임 감독임에도 이례적으로 3년 계약(총액 14억원)을 했다.

이 감독은 1994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해 2000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로 이적했다.

기념 촬영을 하는 NC 이호준 감독
기념 촬영을 하는 NC 이호준 감독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NC다이노스 지휘봉을 잡은 이호준 감독(가운데)이 31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관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10.31 [email protected]

SK에서만 2012년까지 13시즌을 활약했던 이 감독은 2013년 NC 유니폼을 입고 NC의 '첫 1군 멤버'가 됐다.

NC에서 호쾌한 장타력과 뛰어난 선수단 장악 능력으로 활약한 그는 2017년을 끝으로 유니폼을 벗었다.

이 감독의 현역 통산 성적은 타율 0.282, 337홈런, 1천265타점이다.

은퇴 이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NC 타격코치로 일했던 이 감독은 2022년 LG 타격코치로 옮겼고, 지난해 LG의 통합 우승을 경험했다.

올해는 LG 1군 수석코치로 일하면서 감독 수업을 받았다.

이 감독을 보좌할 서재응 수석코치와 박용근 작전·주루 코치도 이날 NC 선수단과 인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440 차갑게 식은 스프링캠프 '미국 사랑'…2차 캠프 한 팀도 없다 야구 12:22 8
30439 대한축구협회도 WK리그 안 맡아…공은 다시 여자연맹으로 축구 12:22 9
30438 '멀티골' 레반도프스키, 호날두·메시 이어 'UCL 100호골' 돌파 축구 12:22 9
30437 '자해'하듯 얼굴 쥐어뜯은 과르디올라 "삼키기 어려운 패배" 축구 12:22 9
30436 두산 양의지, 골든글러브 후보 탈락…최다 수상 도전 무산 야구 12:21 8
30435 MLB닷컴 "김하성, 2년 동안 도루 60개…FA 중 주력 최고" 야구 12:21 10
30434 김민재 UCL 데뷔골·시즌 2호골 폭발…뮌헨, PSG에 1-0 앞서 축구 12:21 7
30433 KPGA '장발 선수' 이유석, 소아암 치료에 모발 기부 골프 12:21 9
30432 위기의 맨시티, 황인범의 페예노르트에 3점 차 앞서다 무승부 축구 12:21 9
30431 프로야구 KIA, 에이스 네일과 180만달러에 재계약 야구 12:21 8
30430 프로야구 SSG 박종훈·이지영, 국제바로병원에서 팬 사인회 야구 12:21 5
30429 김혜성, MLB닷컴 메인화면 장식…"곧 포스팅 신청" 야구 12:21 6
30428 충남아산·이랜드, 창단 첫 1부 승격 도전…대구·전북 꼼짝마! 축구 12:21 7
30427 완벽 수비에 결승골까지…'억까'를 '찬사'로 바꾼 김민재 축구 12:21 8
30426 강가애 프로축구선수협 부회장, FIFPRO 메리트 어워드 수상 축구 12:20 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