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시즌' MLB 화이트삭스 새 사령탑에 베너블 코치

뉴스포럼

'최악의 시즌' MLB 화이트삭스 새 사령탑에 베너블 코치

빅스포츠 0 141 2024.10.31 00:22
홍규빈기자
윌 베너블(왼쪽)
윌 베너블(왼쪽)

[UPI=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올해 최악의 시즌을 보낸 미국프로야구(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새 사령탑에 윌 베너블(42) 전 텍사스 레인저스 코치를 내정했다.

MLB닷컴, ESPN 등 미국 현지 매체는 3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하며 "베너블이 제44대 화이트삭스 감독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너블은 2018∼2020년 시카고 컵스 베이스 코치를 맡았고 2021년부터는 2년간 보스턴 레드삭스 벤치 코치를 역임했다.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에 합류한 베너블은 브루스 보치 감독을 보좌해 창단 62년 만의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다.

현역 시절 대부분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보낸 베너블은 2015년 텍사스로 트레이드되면서 추신수(은퇴)와 잠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화이트삭스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121패(41승)를 거두며 1900년 이후 MLB 한 시즌 최다 패 수모를 당했다.

구단은 지난 8월 9일 아메리칸리그(AL) 최다 연패 타이기록(21패)이 나온 지 사흘 만에 페드로 그리폴 당시 감독을 경질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701 '평가전 4연승' 안준호 감독 "아시아컵서 남자 농구 전설되겠다" 농구&배구 00:21 2
35700 한국 여자농구, 중국에 35점 차 완패…아시아컵 최종 4위 농구&배구 00:21 1
35699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15-10 키움 야구 00:21 1
35698 K리그1·2 합계 시즌 관중 200만명 돌파…역대 최소 278경기 축구 00:21 1
35697 디아즈, 30·31호 폭발…삼성, 홈런 7방 앞세워 4연패 탈출(종합) 야구 00:21 2
35696 '최고 시속 155㎞' 두산 곽빈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야구 00:21 2
35695 이현중·여준석 45점 합작…남자 농구대표팀, 카타르에도 2연승(종합) 농구&배구 00:21 2
35694 '울산 징크스' 날린 결승골…서울 린가드 "맞는 순간 득점 생각" 축구 00:20 1
35693 '4경기째 무승' 울산 김판곤 감독 "팬에게 송구…위기 넘겠다" 축구 00:20 1
35692 '린가드 원더골' 서울, 울산 잡고 5경기 연속 무패…4위로 점프(종합) 축구 00:20 1
35691 남자농구 '황금세대' 예고한 4연전…이현중·여준석 "아직 부족" 농구&배구 00:20 1
35690 U-19 여자농구, 이스라엘 꺾고 월드컵 9위…최예슬 24점 농구&배구 00:20 1
35689 [프로야구 중간순위] 20일 야구 00:20 1
35688 '김재호 후계자' 박준순 "등번호 무게감 느껴…성장하겠습니다" 야구 00:20 1
35687 '5경기째 무패' 서울 김기동 감독 "중요한 시점서 징크스 깼다" 축구 00:20 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