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 문짝 훼손 김주형, KPGA 상벌위 회부

뉴스포럼

라커룸 문짝 훼손 김주형, KPGA 상벌위 회부

빅스포츠 0 50 10.31 00:21
권훈기자
프레지던츠컵 때 김주형.
프레지던츠컵 때 김주형.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경기가 끝난 뒤 라커룸 문짝을 훼손한 김주형을 상벌위원회에 넘겼다고 30일 밝혔다.

상벌위원회는 다음 달 6일 오후 2시에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김주형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김주형은 지난 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으로 치러진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에서 안병훈에게 진 뒤 라커룸 문짝을 파손했다.

김주형은 나중에 문을 강하게 열다가 문짝이 떨어졌다고 해명하고 사과했다.

KPGA는 김주형에게 충분한 소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벌위원회를 개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해당 사건과 관련해 누구와 공식적으로 일단락되거나 종결됐고 문제 삼지 않겠다고 한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설명했다.

KPGA는 김주형이 출석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소명 내용이 담긴 진술서를 작성해 상벌위원회 개최 전까지 제출해도 되지만 불출석으로 충분한 소명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진술권 및 방어권 행사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440 차갑게 식은 스프링캠프 '미국 사랑'…2차 캠프 한 팀도 없다 야구 12:22 8
30439 대한축구협회도 WK리그 안 맡아…공은 다시 여자연맹으로 축구 12:22 8
30438 '멀티골' 레반도프스키, 호날두·메시 이어 'UCL 100호골' 돌파 축구 12:22 9
30437 '자해'하듯 얼굴 쥐어뜯은 과르디올라 "삼키기 어려운 패배" 축구 12:22 8
30436 두산 양의지, 골든글러브 후보 탈락…최다 수상 도전 무산 야구 12:21 7
30435 MLB닷컴 "김하성, 2년 동안 도루 60개…FA 중 주력 최고" 야구 12:21 8
30434 김민재 UCL 데뷔골·시즌 2호골 폭발…뮌헨, PSG에 1-0 앞서 축구 12:21 6
30433 KPGA '장발 선수' 이유석, 소아암 치료에 모발 기부 골프 12:21 8
30432 위기의 맨시티, 황인범의 페예노르트에 3점 차 앞서다 무승부 축구 12:21 8
30431 프로야구 KIA, 에이스 네일과 180만달러에 재계약 야구 12:21 8
30430 프로야구 SSG 박종훈·이지영, 국제바로병원에서 팬 사인회 야구 12:21 5
30429 김혜성, MLB닷컴 메인화면 장식…"곧 포스팅 신청" 야구 12:21 5
30428 충남아산·이랜드, 창단 첫 1부 승격 도전…대구·전북 꼼짝마! 축구 12:21 6
30427 완벽 수비에 결승골까지…'억까'를 '찬사'로 바꾼 김민재 축구 12:21 7
30426 강가애 프로축구선수협 부회장, FIFPRO 메리트 어워드 수상 축구 12:20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