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5위…우승은 포스턴

뉴스포럼

이경훈,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5위…우승은 포스턴

빅스포츠 0 131 2024.10.21 12:20
김동찬기자
이경훈
이경훈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천25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데이비스 톰프슨(미국), 교포 선수 마이클 김(미국)과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경훈은 7월 3M오픈 공동 9위 이후 약 3개월 만에 다시 투어 톱10 성적을 냈다. 투어 2승이 있는 이경훈의 올해 최고 성적은 3월 코그니전트 클래식 공동 4위다.

이경훈은 이날 9번 홀(파5)에서 약 9m 이글 퍼트를 넣으며 타수를 줄여 순위를 3라운드 공동 9위에서 5위로 끌어 올렸다.

J.T 포스턴
J.T 포스턴

[AFP=연합뉴스]

우승은 22언더파 262타의 J.T 포스턴(미국)이 차지했다.

2019년 윈덤 챔피언십, 2022년 존디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포스턴은 투어 3승째를 달성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26만 달러(약 17억2천만원)다.

교포 선수 더그 김(미국)이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해 51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는 2021년 임성재가 우승했고, 2022년과 2023년에는 김주형이 정상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들이 작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2019년에는 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775 역대 최다 '7번째 외국인 선수' 앞둔 프로야구 키움의 난맥상 야구 12:21 1
35774 한일 여자농구 챔피언, 8월 30일 박신자컵 개막전서 격돌 농구&배구 12:21 1
35773 이정후, 4타수 무안타 1볼넷…OPS 0.700도 '위태' 야구 12:21 1
35772 기성용 품자 3연패 위기 몰린 포항, 희망은 '오베르단 복귀' 축구 12:21 1
35771 '골프황제' 아빠 응원받고도 찰리 우즈, 컷 탈락 골프 12:21 1
35770 '린가드도 다녀갔다' 속초시, 하계 전지훈련지로 주목 야구 12:21 1
35769 셰플러 경기는 따분했지만, 디오픈 시청률은 상승 골프 12:21 1
35768 '규격 외 투타 괴물' 폰세와 안현민, MVP 경쟁 '점입가경' 야구 12:20 1
35767 한국프로축구연맹, '부루마불 K리그 에디션·도블 K리그' 출시 축구 12:20 1
35766 김하성, 통증으로 화이트삭스전 결장…감독은 "내일 다시 점검" 야구 12:20 1
35765 이재성 국가대표 유니폼·전진우 트로피, K리그 기부 경매 출품 축구 12:20 1
35764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유소년 블루캠프 개최 농구&배구 12:20 1
35763 배구 21세 이하 남녀 대표팀, 세계선수권 동반 출격 담금질 농구&배구 12:20 1
35762 호주에서 뛰는 일본 축구선수 2명 승부조작 혐의로 기소 축구 12:20 1
35761 삼성 구자욱, 11시즌 연속 100안타…"팀 상위권 진입 위해"(종합) 야구 00:21 1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