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63분 뛴 우니온 베를린, 홀슈타인 킬에 2-0 완승

뉴스포럼

정우영 63분 뛴 우니온 베를린, 홀슈타인 킬에 2-0 완승

빅스포츠 0 162 2024.10.21 06:20
이의진기자
기뻐하는 우니온 베를린 선수들
기뻐하는 우니온 베를린 선수들

[dpa via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정우영이 전반부터 교체 투입돼 63분간 전방을 누빈 우니온 베를린이 홀슈타인 킬(이상 독일)을 원정에서 가뿐하게 제압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20일(현지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홀슈타인 킬을 2-0으로 완파했다.

벤치에서 킥오프를 맞은 정우영은 전반 27분 팀 스카르케와 교체돼 우니온 베를린의 전방을 누비기 시작했다.

정우영은 이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한 차례 슈팅과 세 차례 키 패스(득점 기회로 이어지는 패스)를 기록하는 등 측면 공격수로서 제 몫을 해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정우영에게 7.08의 평점을 매겼다.

전반 18분 미드필더 알료사 켐라인의 선제골로 앞서간 우니온 베를린은 후반 44분 톰 로테의 추가 골까지 터져 2-0 낙승을 챙겼다.

4승 2무 1패가 된 우니온 베를린은 승점 14를 쌓아 5위에 자리했다. 김민재가 뛰는 선두 바이에른 뮌헨(5승 2무·승점 17)과 승점 차는 3이다.

반면 홀슈타인 킬은 올 시즌 개막 후 7경기를 치렀으나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다. 이번에도 승전고를 울리지 못한 홀슈타인 킬은 2무 5패로 강등권인 17위까지 떨어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750 울산전에서 결승 골을 터트린 서울 린가드의 경기 후 세리머니 모습. 울산 징크스 날려버린 서울 린가드, K리그1 22라운드 MVP 축구 12:22 0
35749 수비하는 김하성(왼쪽) 김하성, 화이트삭스전 4회초 수비서 조기 교체…1볼넷·1도루 야구 12:21 0
35748 팬들에게 인사하는 김경문 감독 김응용 전 감독, 10연승 5번…김경문 감독은 3번째 10연승 도전 야구 12:21 0
35747 전진우를 안아주는 전북 현대의 거스 포옛 감독 K리그1 전북 '독주 체제' 완성…더 뜨거워진 '6강 신경전' 축구 12:21 0
35746 1루에서 세이프되는 이정후(오른쪽) 이정후, 행운의 내야 안타 쳤지만…치명적인 수비 실수 야구 12:21 0
35745 크리스 폴 NBA 40세 가드 폴, 8년 만에 LA 클리퍼스 복귀 농구&배구 12:21 0
35744 K리그 트레이딩카드 출시 보드게임도 할 수 있는 K리그 트레이딩 카드 출시 축구 12:21 0
35743 모랄레스 감독(중앙) 지시를 듣는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여자배구 대표팀 23일 재소집…코리아인비테이셔널 출격 담금질 농구&배구 12:21 0
35742 폴 스킨스 MLB 유일한 1점대 ERA 스킨스, 불운 떨치고 54일 만에 승리투수 야구 12:21 0
35741 전북 고공비행의 엔진 강상윤 FIFA 연구소도 인정한 전북 엔진 강상윤 '9월도 대표팀 청신호!' 축구 12:21 0
35740 임성재의 스윙. 틈새 노리는 임성재·김시우·안병훈·김주형, 3M오픈 출격 골프 12:21 0
35739 세인트루이스 SC로 이적한 공격수 정상빈 MLS에서 뛰는 정상빈, 미네소타에서 세인트루이스로 이적 축구 12:21 0
35738 2020년 클리블랜드의 와후 추장 마스코트 사용 반대 시위 모습 MLB 클리블랜드, 트럼프의 구단 명칭 교체 요구 사실상 거부 야구 12:20 0
35737 디비전 리그 홍보 이미지 배구 생태계 구축을 위한 '디비전 리그' 본격 출범 농구&배구 12:20 0
35736 작년 우승자 강승구와 윤세영 태영·SBS미디어그룹 창업회장. 블루원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23일 개막 골프 12:20 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