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른 EPL 스프린터는 '손흥민 동료' 판더펜…홀란은 4위

뉴스포럼

가장 빠른 EPL 스프린터는 '손흥민 동료' 판더펜…홀란은 4위

빅스포츠 0 199 2024.10.18 12:21
설하은기자

홀란, EPL서 '가장 많이 걸은 선수' 1위

미키 판더펜
미키 판더펜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손흥민(토트넘)의 동료 미키 판더펜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빨리 달린 사나이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 BBC는 17일(현지시간) 올 시즌 EPL 선수들의 스프린트 속도와 커버 범위 등 활동량을 정리해 보도했다.

가장 빠른 스피드를 기록한 선수는 토트넘의 판더펜이었다.

판더펜은 지난달 30일 2024-2025 EPL 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원정에서 시속 37.1㎞로 내달렸다.

당시 중앙선 아래에서 맨유의 역습을 차단한 판더펜은 왼쪽 측면을 따라 약 60m를 폭발적으로 질주한 뒤 골라인 근처에서 문전으로 컷백을 보냈다.

브레넌 존슨이 왼발로 골망을 흔들어 판더펜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카를로스 포브스는 시속 36.6㎞로 2위에 올랐고, 노팅엄 포리스트의 앤서니 엘란가가 시속 35.9㎞로 그 뒤를 이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은 시속 35.7㎞로 EPL에서 네 번째로 빠른 스피드를 자랑했다.

가브리에우 마르치넬리(시속 35.6㎞·아스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시속 35.5㎞·맨유)는 각각 5, 6위에 올랐다.

엘링 홀란
엘링 홀란

[로이터=연합뉴스]

가장 많이 스프린트한 선수는 187회를 기록한 뉴캐슬의 앤서니 고든으로 조사됐다.

니콜라스 잭슨(157회·첼시)이 2위에 자리했고, 토트넘의 데얀 쿨루세브스키는 142회 스프린트를 뛰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각 팀이 7경기씩 소화한 가운데 활동량 1위는 사우샘프턴의 플린 다운스가 차지했다.

그는 전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82.4㎞를 뛰었다.

2위 브루누 기마랑이스(77.8㎞·뉴캐슬), 3위 카이 하베르츠(77.0㎞·아스널)와 격차도 상당하다.

쿨루세브스키는 74.0㎞를 뛰어 8위를 기록했다.

경기 중 가장 많이 걸은 선수도 집계됐다.

28.2㎞를 걸은 홀란이 1위였다.

웨스트햄의 맥스 킬먼(27.5㎞),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로메로(27.1㎞)가 뒤를 이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729 여자배구 이재영, 일본 히메지 입단 합의…4년 만에 코트 복귀 농구&배구 00:21 1
35728 여자배구 이재영, 일본 히메지 입단 "지난 일 반성…기회 감사"(종합) 농구&배구 00:21 1
35727 2025-2026 WKBL 신인 드래프트, 8월 20일 부천서 개최 농구&배구 00:21 2
35726 SSG 포수 조형우, 허리 통증 탓에 첫 1군 엔트리 제외 야구 00:20 3
35725 대학 농구선수 출신 2명이 만든 'AYBC 아시아 유소년 농구대회' 농구&배구 00:20 3
35724 '축구 꿈나무 잔치' i-리그 여름축제, 8월 1일 구미서 개막 축구 00:20 2
35723 이현중·여준석·이정현 등 남자농구 아시아컵 나설 12명 확정 농구&배구 00:20 3
35722 2025 소프트볼 청소년대표, 기장에서 12일 동안 1차 합숙훈련 야구 00:20 2
35721 삼성 원태인, 등 통증 딛고 24일 만에 등판…SSG 화이트와 대결 야구 00:20 1
35720 대한축구협회, 21~25일 'AFC 엘리트 심판 세미나' 개최 축구 00:20 2
35719 [PGA 최종순위] 배러쿠다 챔피언십 골프 07.21 18
35718 KBL, 라인프렌즈와 캐릭터 협업 상품 출시 농구&배구 07.21 14
35717 양키스 저지, 통산 351호 홈런…A.로드와 팀 역대 공동 6위 야구 07.21 18
35716 '한여름 밤의 특타' SSG, 타격 부진 탈출 위해 안간힘 야구 07.21 16
35715 '손흥민 절친' 배우 박서준, 쿠팡플레이 토트넘-뉴캐슬전 시축 축구 07.21 1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