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23일 세곡동 탄천파크골프장에서 65세 이상 구민 150명이 선수로 참가하는 제1회 강남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많이 즐기는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개최된다.
탄천파크골프장은 서울에서 최대 규모로,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와 탄천을 배경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선수들은 9개 홀로 구성된 3개 코스에서 남녀 개인전으로 실력을 겨룬다.
조성명 구청장은 "앞으로도 활기찬 시니어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