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가 19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공식 개막전 수원 kt와 경기에 커피 3천잔을 팬들에게 선물한다.
KCC는 이날 전창진 감독과 KCC건설이 함께 마련한 커피차를 통해 오전 11시 30분부터 매표소 앞에서 커피 3천잔을 팬들에게 제공한다.
또 아카펠라 그룹 VBEXIT(엑시트)가 축하 공연을 할 예정이다.
같은 날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DB와 서울 삼성의 경기에는 아이돌 그룹 시그니처가 시투와 하프타임 공연을 한다.
비보이 댄스팀 저스트비크루가 오프닝 공연을 하고, 푸드트럭과 포토 부스 등을 운영한다.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안양 정관장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르는 서울 SK는 최경주(골프), 오상욱, 구본길(이상 펜싱), 박혜정(역도), 황선우(수영) 등 SK 소속 선수들의 축하 메시지를 팬들에게 선보인다.
외부 광장에는 푸드트럭 5대를 설치해 김선형, 자밀 워니 등 선수들의 특성을 살린 메뉴도 팬들에게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또 10년 이상 이용한 장기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스페셜 T' 프로그램을 통해 홈 경기마다 250명을 무료 초청할 계획이다.
kt는 20일 경기도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삼성과 홈 개막전에 K-팝그룹 NCT 드림의 멤버 천러를 시투자로 선정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기정 시의회 의장이 개막 축사와 개막 선언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