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7 여자 월드컵 첫 경기서 콜롬비아와 1-1 무승부

뉴스포럼

한국, U-17 여자 월드컵 첫 경기서 콜롬비아와 1-1 무승부

빅스포츠 0 230 2024.10.17 12:21
최송아기자
케이시 페어의 동점 골에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
케이시 페어의 동점 골에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이 2024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 첫 경기에서 콜롬비아와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의 펠릭스 산체스 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전반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2010년 U-17 여자 월드컵 우승팀인 한국은 2018년 대회 이후 6년 만의 본선 복귀전에서 승점 1을 챙겼다. 이날 앞서 열린 경기에서 미국을 3-1로 제압한 스페인이 조 선두(승점 3)로 나섰고, 한국은 콜롬비아와 공동 2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이번 U-17 여자 월드컵에는 16개국이 출전,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2위까지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 경쟁을 벌인다.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에서 3위에 오르며 이번 대회 본선에 진출한 한국은 20일 스페인, 23일 미국을 상대로 조별리그 경기를 이어간다.

이날 케이시 유진 페어(에인절시티)와 한국희(현대청운중) 등을 선봉에 세운 한국은 전반 28분 먼저 실점했다.

레나 투스체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낮게 보낸 패스를 에야 마르티네스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오른발로 때려 골 그물을 흔들었다.

하지만 김은정호는 늦지 않게 균형을 이뤘다.

전반 35분 한국희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사라이 곤살레스에게 당한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페어가 성공하며 동점 골을 안겼다.

후반 들어서 한국은 윙어 서민정(경남로봇고)과 백지은(현대고), 미드필더 남사랑(현대고) 등을 교체 카드로 가동하며 역전까지 노렸으나 후반에는 양 팀 모두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막판엔 콜롬비아의 파상 공세에 시달린 한국은 추가 시간 엘리에스테르 산토스의 슈팅을 우수민(포항여전고) 골키퍼가 연이어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전반 3개의 슈팅 중 유일한 유효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했던 콜롬비아는 후반에만 유효 슈팅 3개를 포함해 9개의 슈팅을 몰아쳤다.

한국은 전반 유효 슈팅 2개를 포함해 슈팅 4개를 기록했고, 후반엔 전체 슈팅이 2개에 그쳤다.

김은정 감독은 경기 후 플래시 인터뷰에서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고 경기에 임해줘서 고맙다. 후방에서부터 상대 지역까지 만들어가는 것은 준비한 대로 완벽하게 했지만, 파이널 서드에서 골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진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자평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234 K리그1 제주, 프랑스 출신 191㎝ 센터백 세레스틴 영입 축구 12:21 2
41233 LIV 골프 대니 리 "코리안 골프클럽 시상대에선 소주 세리머니" 골프 12:21 2
41232 남자배구 올스타 휴식기 전력 보강은…아시아쿼터 교체 승부수(종합) 농구&배구 12:21 3
41231 프로축구선수협회 'K리그 출산 휴가 의무화' 촉구 축구 12:21 2
41230 홍명보호 상대 멕시코에 미국 대표로 뛴 선수 합류…FIFA 승인 축구 12:21 2
41229 이한범, UEL서 백헤더로 득점 기여…미트윌란, 브란과 3-3 비겨 축구 12:21 2
41228 카제미루, 4년 동행 맨유와 올여름 작별…"평생 마음에 간직" 축구 12:20 2
41227 남자배구 대한항공, 호주 국적 아웃사이드 히터 이든 영입 농구&배구 12:20 2
41226 프로야구 LG 박동원 "계약 기간 4년에 세 번 우승이 목표" 야구 12:20 2
41225 남자배구 올스타 휴식기 전력 보강은…아시아쿼터 교체 승부수 농구&배구 12:20 2
41224 김시우·김성현,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R 공동 3위(종합) 골프 12:20 2
41223 '배구 여제' 김연경, '피겨 여왕' 김연아와 처음 만났다 농구&배구 12:20 2
41222 억대 연봉에 주장 역할까지…키움 임지열 "많이 잘해야 한다" 야구 12:20 2
41221 김시우·김성현,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R 공동 3위 골프 12:20 2
41220 MLB 텍사스, 워싱턴에 유망주 5명 내주고 '5승 투수' 고어 영입 야구 12:20 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