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북중미 월드컵 3차예선 4경기째 무승…벤투호 UAE도 고전

뉴스포럼

북한, 북중미 월드컵 3차예선 4경기째 무승…벤투호 UAE도 고전

빅스포츠 0 232 2024.10.16 12:20
이의진기자

북한, 키르기스스탄에 0-1 패배…아랍에미리트는 1승 1무 2패

지난 10일 아랍에미리트와 맞붙은 북한 축구대표팀 선수들
지난 10일 아랍에미리트와 맞붙은 북한 축구대표팀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북한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4경기째 승전고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북한은 15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의 돌렌 오무르자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A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키르기스스탄에 0-1로 졌다.

공 점유율 62%-38%, 슈팅 수 14-8 등 각종 경기 지표를 압도한 북한은 전반 11분 프리킥 상황에서 문전으로 침투한 수비수 크리스티안 브라우즈만을 막지 못해 실점했고, 이후 만회 골을 넣지 못해 쓴맛을 봤다.

북한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한 번도 월드컵 본선에 오른 적이 없다.

북한은 앞선 2차 예선에서 '불가피한 사정'을 이유로 일본과 3차전 홈 경기 장소를 중립지역으로 옮겨달라고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요청했으나 제때 열리지 못해 0-3으로 몰수패 했다.

하지만 최종 6차전에서 미얀마를 4-1로 꺾고 B조 2위 자격으로 극적으로 3차 예선 진출권을 거머쥐며 16년 만의 월드컵 본선행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어렵게 올라온 3차 예선에서는 고전이 이어지고 있다.

우즈베키스탄과 1차전에서 0-1로 진 북한은 AFC 아시안컵 챔피언 카타르를 상대로 2-2로 비겨 첫 승점을 따냈다.

지난 10일 아랍에미리트(UAE)와도 1-1로 비겼지만 이날 키르기스스탄에 패하면서 4경기를 치렀는데도 아직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4경기에서 2무 2패를 거둔 북한은 C조 최하위로 떨어진 상태다.

3차 예선은 각 조 1·2위만 본선에 직행한다. 3·4위는 4차 예선으로 향하고, 5·6위는 탈락한다.

파울루 벤투 아랍에미리트 축구대표팀 감독
파울루 벤투 아랍에미리트 축구대표팀 감독

[EPA=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이 지휘하는 UAE도 3차 예선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로 고전 중이다.

UAE는 이날 원정 경기로 열린 A조 4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1로 졌다.

1차전에서 카타르를 3-1로 꺾어 기분 좋게 3차 예선을 출발한 UAE지만 이후 중동의 강호인 이란에 0-1로 졌고, 한 수 아래 상대로 본 북한을 상대로는 1-1로 비겨 승점 1을 따낸 데 만족해야 했다.

이날도 우즈베키스탄과 만나 승점을 쌓지 못한 UAE는 4경기에서 1승 1무 2패 A조 3위에 올라 있다. 4위 카타르(승점 4·-3)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UAE(골 득실 0)가 앞섰다.

A조에서는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이 3승 1무로 나란히 승점 10을 쌓아 1, 2위에 자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235 베트남전 앞둔 신민하 "일본전 아쉽지만…3위와 4위는 달라" 축구 18:20 5
41234 K리그1 제주, 프랑스 출신 191㎝ 센터백 세레스틴 영입 축구 12:21 10
41233 LIV 골프 대니 리 "코리안 골프클럽 시상대에선 소주 세리머니" 골프 12:21 10
41232 남자배구 올스타 휴식기 전력 보강은…아시아쿼터 교체 승부수(종합) 농구&배구 12:21 10
41231 프로축구선수협회 'K리그 출산 휴가 의무화' 촉구 축구 12:21 10
41230 홍명보호 상대 멕시코에 미국 대표로 뛴 선수 합류…FIFA 승인 축구 12:21 11
41229 이한범, UEL서 백헤더로 득점 기여…미트윌란, 브란과 3-3 비겨 축구 12:21 9
41228 카제미루, 4년 동행 맨유와 올여름 작별…"평생 마음에 간직" 축구 12:20 10
41227 남자배구 대한항공, 호주 국적 아웃사이드 히터 이든 영입 농구&배구 12:20 9
41226 프로야구 LG 박동원 "계약 기간 4년에 세 번 우승이 목표" 야구 12:20 9
41225 남자배구 올스타 휴식기 전력 보강은…아시아쿼터 교체 승부수 농구&배구 12:20 10
41224 김시우·김성현,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R 공동 3위(종합) 골프 12:20 5
41223 '배구 여제' 김연경, '피겨 여왕' 김연아와 처음 만났다 농구&배구 12:20 5
41222 억대 연봉에 주장 역할까지…키움 임지열 "많이 잘해야 한다" 야구 12:20 5
41221 김시우·김성현,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R 공동 3위 골프 12:20 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